2012년 10월 16일 화요일
체크아웃하고 코인락카에 짐 보관하고~ 리기로~
그리고...인터라켄으로 이동!!
마지막 남은 비빔밥..더 가져올걸..후회했다는..하나로 둘이서 맛나게 먹었다...된장국 조타~
이걸로 마지막으로 고추장, 김치 등등은 빠이빠이~
그래도 내내 맛나게 잘 먹었다.
배타고 비츠나우로~
풍경이 아주 끝내줘요~
요렇게 햇살받으며^^
베기스를 지나...로프웨이를 타고
내려올때는 베기스로~
비츠나우 도착
등산철도 타고 산으로~
경사가 끝내줘요~
눈이 왔네^^
중간역
리기 도착~
날이 추워 앉아보지 못한 레스토랑..ㅎ
눈이 많이왔다~
노인길과 젊은이길..ㅎㅎ
우린 젊은이길로 올라갔다가 노인길로 내려왔다.
차이는 경사!
눈과 녹음..가을이지만 아직 푸른 들판이 있다.
겨울에도 저렇게 초록빛일거 같다는~
호수.....호수~
피어발테슈테터 호수
무슨 말이 필요있으랴...하지만 사진의 한계를 절실히 느낀다
리기쿨룸 호텔...비수기라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엄는듯
캬....또 반드시...가고 싶다.
트래킹할 계획이었는데..눈이 길을 덮었다.
근데..나중에 알고보니..이길은 썰매가 다니는 길이라는..ㅋ
트래킹을 포기할 수 없어..중간역 리기슈타펠에서 내려 리기 칼트발트까지
철도길을 따라 걸어걸어~
오가다 몇 사람을 만났다.
철도길 따라 호수를 바라보며..걷는 느낌...조타.
역쉬 걸으면서 볼 수 있는 풍경이 쵝오라는^^
기차는 떠나고~
이정표따라...고고고~
걷다 만난 호수^^
아주 조아요^^
길로 들어섰다..날이 진정 좋았다.
날이 넘 좋고 풍경이 최고라서..
여기서 바게뜨 샌드위치로 점심을^^
음료수는...눈 속에~
하나 사서 반 나눠 먹었다.
풍경이 반찬...근데..샌드위치 맛났다.
캬....여기서의 점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개응가 치우기~
요런 길따라...로프웨이타러~
눈이 녹아 나무에서 비가 내린다..ㅎㅎ
조오타아~
걸어서 리기 칼트바트..
그리고 베기스가는 로프웨이~
이정표를 따라...내려내려 가면 로프웨이 타는 곳이 나온다.
저걸 타고 베기스로~
하늘에서 본 베기스!
하늘에서 보고...베기스를 걸어보기로 결정!
소들은 방울소리를 내며 식사중~
방울이 아니고 종 같다...크기도 크지만....소리도 커서 멀리서도 들린다.
심지어 로프웨이에서도 들렸다는~~
날이 정말 정말 좋았다. 옷을 하나씩 벗는다..ㅎㅎ
베기스는 정말 이쁜 마을이다. 비수기라 그런가 조용하고~~
초록들판은..그냥 잡초들..ㅎ 소들의 먹이~
스위스에서 자주 만나는 큰 개들~
여기에서는 개에게 예절교육을 시킨다고 한다.
어디에나 데리고 다닐 수 있도록..
심지어 식당에서도 옆에 같이 앉아 있는걸 본적있다.
다니면서 많은 개들을 봤는데 짓는개는 한마리를 본듯..ㅎ
우리나라도...많은 애완견을 키우는데..
예절교육을 시켜 어디든 데리고 다녀도 문제가 없음 좋겠네~
집들이 이쁘다.
건축 디자인을 시작한다면...여기와서 다양하고 이쁜 집들을 다시 보고 싶다.
배기다리면서...아이스크림.
비수기라 먹고 싶었던 아이스크림 가게는 클로즈;;
대신 슈퍼에서 샀는데...맛났다.
배가 들어온다~
배를 타고 다시 루체른으로~
짐찾아 기차타고 인터라켄으로~~ 고고고
저녁 시간이라 인터라켄 가는 기차 식당칸에서 저녁식사를~
콩요리..마치 스프같지만 걸죽하니..맛났다.
소세지도 그리고 사이드인 감자도 맛났다는~~
식사때 빠질 수 없는..맥주도 한잔..
만족만족~
복도를 따라가면...식탁과 의자가 있는 1등석 식당칸.
ㅎ 어디에나 1등석과 2등석의 차이가 뚜렷하다.
다음에 온다면...스위스 패스를 1등석으로 준비하기로 한다.ㅎㅎㅎ
배에서도 느긋하고 여유있게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다.
요긴 2등석 식당칸
요기서 저녁먹으면서 인터라켄 웨스트역으로
늦은 시간 역에 도착해서
3일간 묵을 호텔 더비로~
좁지만...깔끔하고 아기자기한게...깨알이 숨쉬고 있다.
3일간 묵었는데 내내 좋았다.
아침 조식도 최고였고...방 상태도..
주인장의 친절도~~ 주인장의 영어는 잘 못알아들었지만..그런건 문제가 안된다.ㅎ
강추~
여기서 먹은 크루와상을 신랑이 진정 좋아했는데..
하루는...좀 더 달라니까..한사람당 하나라 줄수 없단다.
좀 서운했는데...
다음날....우리 식탁에는 크루와상이 3개..ㅎㅎㅎ
그리곤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좋냐고 묻는다..ㅎㅎ
귀여우시다~
깨알같은 곳~ 다음에 인터라켄을 간다면 다시 이 호텔로..
아...
그리고 체크아웃하는데...빨간 소 나무인형을 선물로^^
넘 맘에드는 선물이었다.
3박을 하면 주는 선물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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