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아침 일찍 조식먹고...융프라우요흐로 출발~
낮에 본 더비 호텔
걸어서 10분정도...인터라켄 동역
그린데발드로 간다..
초록색 버튼을 누르면 문이 열린다....기다린다고 열리지 않는 문..ㅎㅎ
날씨 좋고~
우린 행운아^^
소들의 행진....차 다니는 도로다.
기차를 바꿔타고 클라이네 샤이데크로~
내 노란 하트 삔을 꽂으셨다.
오오 해맑아~
저 뒤 검표원 아저씨..
기차도 버스도 배도...모두다...그냥 타면 검표원들이 다니면서 표를 검사한다.
근데..버스는 검표원을 한번도 못만났다. 때론 버스 기사 아저씨가 하신다고 한다..불시에
걸리면...챙피하고 벌금내고..ㅎㅎ
마을이 이쁘다.
좀 올라가니...눈 속 세상
클라이네 샤이데크 도착!
고도가 높아지고 있다...아 힘들어~~
그래도 시원한 바람쐬니 좀 낫다.
중간 역마다 5분정도 쉴 수 있도록 정차한다. 각 역에는 밖을 볼 수 있는 뷰 포인트도 있다.
점점 고도는 높아지고..
미식거리고 지끈거리고..ㅎㅎ
역마다 내려서 좀 걸으니 한결 좋다.
드녀 Top of Europe에 도착
한글이 보이네^^
시원한 공기가 필요하다.
융프라우요흐 철도를 만든 사람~
정말 대단하다.
고도 3454미터
우린 철도 몇개 갈아타고 올라갈 수 있다.
일단 허기를 채우러 매점으로~
요렇게 맛난 신라면은 첨 먹어본다..ㅎㅎ
내 생애 가장 맛있는 라면^^
바람이 끝내줘요~~
하늘에서 본 트래킹 코스?? ㅎㅎ
나도 저 길을 걷고 싶다.
아이거 북벽이려나?ㅋ
우와 사람보다 큰 스오우볼
저 길을 따라 45분을 가면 레스토랑이 있다는 문구를 본 순간..
너무 너무 가고 싶었지만..
고도가 높아 힘들어 하고 있던때라...시간안에 돌아올 수 없을 듯 해서 포기한게 내내 후회된다.
다시 가고파^^
아쉬워하며
얼음동굴로..
구경하고...밖으로
날씨가 정말 좋았다..ㅎㅎ
여기서도 아이스크림...맛나다아~
100주년 기념 스탬프
휴..이젠...내려가야하네..
저 멀리 올라가는 철도..아니내려가는건가? ㅎㅎ
웅장한 산세에...갸냘퍼 보인다.ㅎ
쿱에서 장을 봐서 배낭이 무거운 관계로
호텔에 들렸다 밥 먹으러~~
서역에서 동역으로 가다보면 있는 레스토랑
스테이크와 뢰스트 그리고 역시나 맥주!!
먹을만했다아~~
융프라우요흐 3454미터의 고도에 지쳐 힘들었지만
그런 힘듬은..너무 작다.
내가 본 광경...풍경...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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