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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바람 스위스

2012.10.13 - 2012.10.29 스위스 5 -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by synlex 2020. 2. 5.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아침 일찍 조식먹고...융프라우요흐로 출발~


낮에 본 더비 호텔


걸어서 10분정도...인터라켄 동역

그린데발드로 간다..

초록색 버튼을 누르면 문이 열린다....기다린다고 열리지 않는 문..ㅎㅎ

날씨 좋고~

우린 행운아^^

소들의 행진....차 다니는 도로다.

기차를 바꿔타고 클라이네 샤이데크로~

내 노란 하트 삔을 꽂으셨다.

오오 해맑아~

저 뒤 검표원 아저씨..

기차도 버스도 배도...모두다...그냥 타면 검표원들이 다니면서 표를 검사한다.

근데..버스는 검표원을 한번도 못만났다. 때론 버스 기사 아저씨가 하신다고 한다..불시에

걸리면...챙피하고 벌금내고..ㅎㅎ

마을이 이쁘다.

좀 올라가니...눈 속 세상

클라이네 샤이데크 도착!

고도가 높아지고 있다...아 힘들어~~

그래도 시원한 바람쐬니 좀 낫다.

중간 역마다 5분정도 쉴 수 있도록 정차한다. 각 역에는 밖을 볼 수 있는 뷰 포인트도 있다.

점점 고도는 높아지고..

미식거리고 지끈거리고..ㅎㅎ

역마다 내려서 좀 걸으니 한결 좋다.

드녀 Top of Europe에 도착

한글이 보이네^^

시원한 공기가 필요하다.

융프라우요흐 철도를 만든 사람~

정말 대단하다.

 

고도 3454미터

우린 철도 몇개 갈아타고 올라갈 수 있다.

일단 허기를 채우러 매점으로~

요렇게 맛난 신라면은 첨 먹어본다..ㅎㅎ

내 생애 가장 맛있는 라면^^

바람이 끝내줘요~~

하늘에서 본 트래킹 코스?? ㅎㅎ

나도 저 길을 걷고 싶다.

아이거 북벽이려나?ㅋ

우와 사람보다 큰 스오우볼

저 길을 따라 45분을 가면 레스토랑이 있다는 문구를 본 순간..

너무 너무 가고 싶었지만..

고도가 높아 힘들어 하고 있던때라...시간안에 돌아올 수 없을 듯 해서 포기한게 내내 후회된다.

 

다시 가고파^^

아쉬워하며

얼음동굴로..

구경하고...밖으로

날씨가 정말 좋았다..ㅎㅎ

여기서도 아이스크림...맛나다아~

100주년 기념 스탬프

휴..이젠...내려가야하네..

저 멀리 올라가는 철도..아니내려가는건가? ㅎㅎ

웅장한 산세에...갸냘퍼 보인다.ㅎ


쿱에서 장을 봐서 배낭이 무거운 관계로

호텔에 들렸다 밥 먹으러~~


서역에서 동역으로 가다보면 있는 레스토랑


스테이크와 뢰스트 그리고 역시나 맥주!!

먹을만했다아~~

 

 

융프라우요흐 3454미터의 고도에 지쳐 힘들었지만

그런 힘듬은..너무 작다.

내가 본 광경...풍경...에 비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