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을 하자..
신랑 안식으로 10일 그리고 난 시험 끝내고 여유시간
주말껴서 15박 17일의 긴 여행을 다녀왔다.
스위스....
웅장한 자연에 압도되기 위해
청청한 자연에 감격하기 위해
..
어찌 어찌하여
작지만은 않은 인생의 자국을 남겼다.
좋았던 것은..
깨끗. 청정. 친절.
산. 호수. 초록들판
교통. 숙소. 크루와상. 바게트. 햄. 감자튀김. 조니스 펍 앤 레스토랑
이렇게 긴 시간 연속해서 신랑과 같이 있어본건 처음이었다.
티격태격...싸우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고
그래도
난!!
지나고 나니...그런 시간을 보내면서 깨달은 것과 얻는것이 있었다.
물론 후회로 인한 마음 자세의 변화도^^
우리 또 가자아!!!!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스위스 오전 비행기로 출발.
유럽 썸머타임으로 7시간 늦은 스위스
그래서 같은 날 밤에 취리히 도착~
도쿄의 나리타 공항을 들려 네델란드의 암스테르담의 스키폴 공항....그리고 스위스의 취리히~
도쿄까지 갈 대한항공
대한항공 기내식...비프. 쏘쏘
나리타 공항에서 환승..찾느라 힘들었다.
비행기 내리니 두군데의 환승 출구...헤매다가 공항 직원에 예약 바우처를 보여주며 암스테르담 가는 출구 물으니
암스테르담의 스키폴 공항을 아예 모르는듯..여튼..다른 직원 동원...첫번째 출구가 맞다해서 도착한 17번 게이트.
게이트 앞에서 환승 체크인.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가는 비행기. KLM항공
요건 생선...깔끔하고 맛나다아~~
요건 비프...이건 별로. 올때는 둘다 생선~
선택의 여지가 아닌 파스타~ 요번엔 화이트 와인도 한잔~
암스테르담의 반듯한 모습~ 이쁘다. 다음엔 여기로 여행오고 싶다.
공항 도착. 첫 유럽여행.
아아..이상하다.. 온통 덩치 큰 유럽인.
튜율립...만약 여기로 여행 온다면...튜율립이 만발한 계절에~
스키폴 공항서 스위스 취리행 KLM 작은 비행기로 갈아타고 취리히로~
그리고 드뎌 도착...두둥~
늦은 시간 덕에 공항 사진 한장 없군아..
늦은 시간 도착해서 어찌가나 고민하다 택시비 물으니 30프랑 달란다..
그래서..난감해하니 택시기사 왈...
호텔셔틀이 있단다...ㅎㅎㅎ
찾아보니...요런 정류장이. 막차가 곧온다.
호텔셔틀버스
우리 방~
공항 근처...깔끔~
이렇게 여행이 시작된다!
..
호텔은 Hotels.com에서
루체른의 호스텔은 백팩커스 홈페이지에서
비행기는 KML 항공사 페이지에서
스위스 패스는 스위스센터가 위치한 블루항공에서.
참고로 스위스 패스는 취리히 공항역 트래블 센터에서도 살 수 있다. 수수료(약 만원) 없이~
..
호텔은 싸지만 깨끗한 곳으로~
밥은 만족스럽게~
볼거리는 돈에 구애받지 않고~
선물도 넉넉히~
이렇게 해서..
살인적인 물가의 스위스에서
15박 17일간 약 천만원을 소비했다.
단위 : 만원
항공 및 철도 등 400
숙박 270
선물 50
식사 및 기타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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