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31일 화요일
바르셀로나 9박 예정이었으나, 3박은 근교 지로나(헤로나)에서 머물면서 지로나 근교 여행~
바르셀로나에서 멀지 않기에, 렌트해서 다녀오기로 한다
쿤 혼자 렌트하러, 산츠역으로 간다
숙소 근처 주차할 곳 물색, 근처에 유료 주차장이 있긴하지만, 자리가 안난다
숙소근처 개선문 역 'Arc de Triomf'역에서 'Sants'역의 Avis까지
주차장 건물로 가면 주차장 렌트카 Avis가 있다
쿤이 렌트할 동안, 난 짐을 싸고
어제 아침을 먹은 곳에서 크로와상과 커피로 아침을 대신한다
아우디를 렌트한 쿤, 수동 소형승용차
지로나로 출발~
지로나의 아파트 'Apartments Els Quimics'
깔끔하다..점심시간엔 체크인이 안돼서, 근처로 점심먹으러~
동네 식당 'Mery', 사람도 좀 있고 좋아 보여 무작정 IN
어설픈 영어에 조금은 당황하시는 주인분
유리안에 타파스를 선택해서 주문하면 된다
몇가지 주문, 그리고 맥주
여기서 인생 미트볼을 만나다. 다른 것들도 다다 맛있지만,
미트볼은 정말! 맛나다!!!
한번밖에 못 먹은것이 넘 아쉽;;
훌륭한 점심 후, 다시 숙소로
숙소 리셉션
체크인, 아파트는 깨끗하고 넓고 좋다
침구도 아주 좋은~
셔터를 내릴 수 있는 베란다
짐 놓고, 지로나 시내로
숙소에서 시내는 버스로 약 10분정도 걸린다
날이 좋으면 걸어다녀도 좋을텐데, 좀 춥다
지로나의 성벽~ 우리 둘다 성벽, 성을 좋아라 한다
계단을 오르면서, 흥분시작
셔터를 마구 누르게 된다
좁은 성벽 골목길
성벽 안쪽에 마을~
해가 쨍한데 선글라스를 챙겨오지 않은 쿤
ㅠㅠ
우리 둘!
가볍게 생각하고 시작한 성벽 산책, 이것은 트래킹이었다
헥헥
물도 없었다능
중간중간 탑으로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면 이런 풍경
멀리 대성당이 보인다
열일하시는 찍사
길에 이어진 성벽
신발이 작아서 발이 아픈 쿤, 양말을 아예 벗는다
지로나는 '왕좌의 게임' 촬영지인데, 도시 전체에서 촬영지라 해도 믿을 듯
지로나 대성당, 거대해서 한장에 담을 수가 없다
관광기차, 오르막 골목이 많아서 기차 타고 돌아도 좋을듯~
도시 자체가 멋지다!
대성당 내부, 모든 대성당은 멋지다
바닥에 새긴 글
역시나 멋진 스테인드 글라스!
세월로 맨질맨질해진 돌길
약간은 미끄럽다
길에 늘어선 핸드메이드 제품들~ 빗자루 탄 마녀, 귀엽네..하나 사올걸~
너무도 멋진 지로나 풍경
멀리 에펠이 디자인한 다리가 보인다
저녁은 저렴하고 맛나다는 핀초스바로~
조금은 먼길을 걸어 갔으나, 저녁은 7시 30분에 시작
배 고프고, 힘들고;;
구도시에서 식당 찾아보기로
가는 길에 만난 시장...임시로 생긴듯~
공연장앞에 있는 'River'에서 저녁
역시나 일단 맥주
바삭한 빵을 뜨끈한 치즈에 찍어먹는~
맛나다
튀긴 바나나가 올려진 덮밥
맛나다~
그리고 쿤의 목살구이, 나의 대구요리
대구요리가 맛나다
식당 앞 야외무대에서 시작된 공연
추운데 꽤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서서 맥주 마시면서 공연 관람하는 사람들
우린 너무 추워서, 한곡 듣고 숙소로
걷기엔 춥고 힘들어서 버스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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