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30일 월요일
오늘은 좀 쉬어가는 차원에서 쇼핑을 하기로 했으나, 쇼핑이 더 힘들었다능;;
눈비비고 일어나, 아침은 숙소 근처 분위기 좋은 식당 'Casalolea' 에서
크로와상과 커피, 쿤은 오렌지 쥬스
바삭한 겉면에 부드러운 속~ 아주 좋다
저녁에 못가본것이 아쉽다
어제 바쁜 일정으로 유심을 사지 못해서, 쿤은 유심사러 가고 난 자라 쇼핑 시작
폭풍 쇼핑 뒤
점심은 지난밤 가려다 못간 'Tosca'에서 메뉴딜데아(오늘의 메뉴-코스)
음료(맥주 포함), 후식 포함 가격
토스카의 타파스는 맛이 상당히 좋다.
스페인와서 처음으로 타파스를 접한 신세계
입이 짧은 우리에겐 최적의 메뉴다
하지만, 코스를 다 먹으니 너무 배가 부르다;; 그래서 포기하게된 메뉴델디아
양이 넘 많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기분좋은 음식!
커피까지...행복~
먹고 나와 람블라스 거리를 걷는다
ㅋㅋ
보케리아 시장도 구경하고~
맛보기용 뚜론
쿤을 위한 초코렛
맛나고 저렴한 과일쥬스도 한잔~
다시 람블라스 거리로~
후안 미로의 보도블록도 보고~
눈에 띄게 멋진 건물에 KFC가 똭~
람블라스 거리의 수채화
맘에 드는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그림을 샀으나,
잃어버림;; 백팩에 분명 조심히 넣었는데...저녁 숙소에 와보니 없다
귀신이 곡할 노릇;;;;
사진만 남아 있군아;;;
람블라스 거리의 예술가
기부를 하니,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또다른 예술가
사람인줄 몰랐다능;
람블라스 콜롬버스 기념탑
쿤이 보고싶어하던 해양박물관
커다란 배, 작은 배 등등~
너무 커서 하나의 샷에 담지 못한다
난 다리가 아파서, 거의 앉아 있었다능
저녁은 어디서 무었을 먹을까...하면서 걷던중
레이알 광장에 도착
가우디가 대학시절 디자인한 가로등도 보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 자리가 있는 식당에 자리 잡는다
쿤은 빅, 난 스몰
너무 커서 들기도 힘들다능
감바스와 빠에야
빠에야에 대한 기대와 실험정신으로 주문한 첫번째 빠에야 시도
음.........짜다;; 설익은 밥;;
빠에야에 대한 시도는 계속된다;; 실패로 끝났지만;
자리값이 세다;
쉬어가기로 했으나, 쇼핑에 해양박물관까지~
오늘도 보람찬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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