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7일 화요일
아디오스 말라가, 올라 네르하!
말라가에서 마지막 아침은 츄러스를 먹으러 'Casa Aranda' 찾아간다
말라가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이 골목엔 사람이 왜 이리 많아~하고 지나쳤던 곳이다.
골목 전체가 같은 츄러스 가게
연로하신 분들이 서빙한다, 활기차고 멋져 보인다
츄러스, 초코라떼 그리고 아메리카노(네스카페를 타준다)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 먹고, 모자라 하나 더 추가
그정도로 맛났다. 바삭하고 부드러운!!!!
아주 만족스런 아침 식사!
체크아웃하고, 버스타고 네르하로 가기 위해 버스터미널로 간다
버스 터미널, 여기서 Alsa 버스를 타고 네르하로~
네르하 도착!
스페인 국영 호텔인 파라도르를 미리 예약했다
'파라도르 데 네르하'
스페인 여행에서 첫번째 좋은 호텔이다!
지중해가 보이는 뷰!
수영장이 있으나, 추워서;; 물이 차다
근데, 수영하는 어르신이 있네! 대단하다. 여름이면 좋겠네!
체크인 하고, 해변으로 밥 먹으러~
호텔에서 해변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호텔 투숙객만 이용 가능
점심은 빠에아로 유명한 'Chiringuito AYO Nerja' 에서~
빠에야와 모듬 튀김 주문
입구에서 커다란 후라이팬에 빠에야를 볶는다
주문하면 저걸 접시에 담아준다
우리가 주문했을때는 새로 빠에야를 만드는 중, 그래서 좀 기다려야 했다
우선 맥주, 빅원과 스몰원
ㅋ
요런 자리~
모듬 튀김, 쿤이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주문
맛나다, 하지만 양이 많다
이거 먹고 당분가 생선이 먹기 싫어졌다능!
빠에야도 나오고, 기대에 차서.......먹는데
빠에야는......음 우리 스퇄이 아닌걸로~
그나마 바르셀에서 먹었던 먹물 빠에야 보다 낫다
배가 불러, 해변 산책
비치 베드를 3.3유로에 빌려준다..몇시간 이었던듯;
동네 산책하다가, 숙소 들려 마트로 장보러 간다
맥주가 0.22유로;; 넘 싸다 300원정도;;
저녁으로 먹을 컵라면도 산다
노을 감상하면서, 화이트 와인과 과자
좋네!
점심에 넘 많이 먹어서, 저녁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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