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8일 월요일
호텥 조식 포기하고 도톤보리으로 이치란 라멘 먹으러
호텔에서 약 15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이른 시간이라 한가~
입구에서
자판기로 주문
토핑(고기)를 추가하지 않으면, 라멘에 고기가 하나도 없을까봐 선택;;;
하지만 추가용 메뉴였다.
그래서 올라가서 음식 먹는 곳에서 취소요청하니, 취소해준다..다행
게다가 뒤에 한국어라 저렇게 써 있었건만
난 모르는 단어 유추해가며 표시하고;;
ㅋㅋ
칸막이로 분리된 곳에 앉으면, 발을 열고 음식을 준다
옆사람의 칸막이는 없앨 수 있다
한가..애매한 시간
이미 아침 식사 시간은 지났으므로..
독서실 분위기
배불러
아침을 먹어도 조금만 먹는 우리에겐..라멘 한그릇도 과식
입이 맵기도 하고, 먹어보고 싶기도 해서
교토가는 전철에서 먹을 몽슈 롤 구매
신랑은 몬스터..난 커피를 찾았으나, 아메리카노를 찾는데 실패;;;
그래서 걍 물로~
요런 모양..둘이 나눠 먹음
맛 좋은데, 첫날 산 롤이 더 나음
드녀 교토 도착하여,
가와라미치 역에서 버스 타고
리넨자카, 산넨자카, 기요미즈데라(청수사)로~
구경할게 많은, 재미난 길
하지만 덥다
일단 기요미즈데라가 목표
표를 사려면 좀 더 올라가야 한다
공사중
기요미즈데라보다
여기서 바라본 거리가 더 맘에 들었다
아찔한 고양이의 뒷태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지나칠 수는 없지
ㅋㅋ
고로케에 맥주
조으다
길에 화가가 몇분 계셨다
그림을 하나 사고 싶었으나...그낭 지나쳤다;;
길거리 음식
ㅋㅋ지나치질 못하는 나;;
맛없었다;;ㅋㅋㅋㅋ
제법 그럴듯해보이는 집에서 점심먹으려 들어갔으나;;
메뉴판을 보는 순간
실수를 감지하고;;;그래도 주문
일본와서 젤 맛없는 식사였다;;;
한국어 메뉴도 있다
그리고 리넨자카에서
시계공방을 겸하는 가게에서 시계도 득템
약 10만원 정도한다
지금도 아주 맘에 들어하는 시계이다
사진을 분명 찍었는데..오데 있을꼬;;
여하둥둥 교토를 떠나 숙소로..
돈키호테에서 간식 등등 사서 호텔에 놓고
호텔 근처 이자까야로 갔다
지나다니면서 봤던 곳 중 꼬치를 파는 곳으로~
우선 나마비루
이자까야 외관
시저샐러드
닭꼬치
돼지&파 꼬치
닭코치
쯔꾸네
무려 2차
아쉬움에 2차로 다른 이자까야
여기서도 일단 나마비루
창이 열린 실내지만, 테라스 느낌
복잡한 메뉴에서 방황하다가, 스시 주문
생 말고기, 생 닭, 성게알
그리고 모형스시(먹음직스런 제일 친숙한 생선 스시가...바로 모형이었다; 깜빡 속았다능)
셋다 처음 먹어본다;;;;ㅋㅋ
이런건줄 모르고 주문;;하지만 맛났다
이런 분위기
그리고 안주가 모질라
교자주문..맛나다!
이렇게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거이 보냈다
많이 걸어서 발이 아프기도 하고, 덥기도하고, 담배연기에 지쳤지만
여행은 항상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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