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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1 독일 17 쾨니히슈타인 요새, 슈타트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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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일 토요일


쾨니히슈타인 요새(Festung Königstein)

 그리고 엘베강가의 숙소


렌트한 차를 드레스덴에서 반납하기로 해서,

드레스덴 숙소를 알아봤으나, 적당한 것이 없다

그래서 작센스위스 근처 숙소를 알아본다,

여기도 별로 없다, 

임박해서 숙소를 예약하면, 자유로움은 있으나

숙소의 선택 범위가 작아진다

여튼 작센 스위스라 불리는 바스테이국립공원 근처인 

슈타트발렌에 숙소 예약 성공!

차 반납하는 날 드레스덴으로 이동해서 차 반납하고,

기차타고 베를린으로 가기로 한다,

드레스덴은 과감히 포기한 것이다


그리고 선택한 작센스위스, 독일의 스위스라 불린다고 한다

자연을 보기 위해서 간다


체크아웃

저 문으로 나가면 된다,

좁다, 호텔 직원이 안내해준다

코루나로 주유하기

오늘도 날씨가 좋다

쾨니히슈타인 요새

주차장에 차가 길게 늘어서 있다

돌아나와서 입구 빈자리에 차를 주차한다

주차를 하고 기차 타고 요새입구로 간다

1인 1유로, 기사님이 직접 돈을 받는다

기차에 내려 오르막길을 좀 더 올라가야 한다

절벽의 아름다움!

예전에 문이 있었다고 하는데, 당췌 모르겠다

입장료 1인 12유로

입구

예상치 못한 긴 돌 오르막길

높다란 장벽 사이로 걸어 올라간다,

역시 요새답다

캬~

엘베강과 마을 그리고 초록이들

너무 멋지다!

독일 여행에서 본 풍경 중 단연 최고이다

절벽에 세워진 성곽

성곽을 따라 한바퀴 돌 수 있다

햇살이 뜨거운 기분 좋은 날씨여서

멀리까지 구름과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

성 오른쪽으로 조금 돌아가면 작은 식당이 나온다 

주인 아저씨가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간달프와 닮았다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줄이 길다

맥주, 소세지, 감자튀김

맛나게 풍경과 식사를 한다

즐거운 성곽길 산책

요새안에는 박물관, 식당 등 여러개의 건물들이 있다

박물관이 있어서 들어가 본다,

왕좌의 게임의 북벽같다

그리고 마그넷

아쉽지만 내려간다

내려갈때는 걸어서 가기로 한다

숲이 좋다

길에 주차한 차를 걱정하면서 걸어 내려간다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EDEKA에 들려 장을 본다

엘베강가이면서 기찻길 옆 숙소

'Ferienwohnungen Langer'

거실의 창으로 기찻길이 보인다

낡았지만 깨끗했던 주방

전기레인지의 화력이 무지 강했다

침대시트가 흰색이 아닌 것에는 이제 익숙해지고 있다

방입구 왼편에 이런 거실이 따로 있다

여긴 한번도 안가봤네

한켠으로는 책장이 있다

방에 있던 벽난로

성을 구경할때 방안에 이런 것이 있어서 뭔가 했는데

난방을 위한 벽나로 였다

엘베강 산책하러 나왔다

대부분 별장이나 펜션으로 마을이 이뤄졌고,

몇몇 식당도 있다

강 건너 마을로 가는 배,

배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면 온다

강 너머 마을이 이쁘다

강건너 마을로 가는 배 요금

1인 1.5유로

선착장을 고정하는 쇠줄

숙소, 

기찻길 그리고 역사 바로 앞에 있다

양방향으로 화물 기차가 지날때는 정말 시끄러운데

2일 숙박이라 이것또한 재미있었다

숙소로 돌아와 고추장 삼겹살과 와인

그리고 루꼴라 쌈

삼겹살은 역시나 맛이 없어서 이제 그만 사먹기로 한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먹었던 삼겹살이 그립다

와인 한잔하니, 기차가 지나간다

이색적인 분위기, 좋다!


숙소는 다 좋았는데(특히 화장실이 깨끗했다),

오래된 집 냄새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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