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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 체코 16 프라하성(15),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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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31일 금요일

오늘은 프라하성(Pražský hrad) 

그리고 카를교 전망대


조식 먹으러 고고고~

왕좌의 게임이 왜 있을까나...

종류는 많지 않지만, 고급스럽고 맛났다

양이 넘무 많아서 남길 수 밖에 없었지만

맛났다

호텔 외관,

내가 묵는 방 창문은 안보이네

프라하성과 연결된 페트린 공원으로 올라가는 

푸니쿨라 타러 가는 길에 본

공산주의 희생자 추모비

사람들이 계단을 올라가 돌아서 내려오면서 추모를 하고 있다

푸니쿨라 줄, 일반 교통권으로 탈 수 있다

줄을 서 있다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표를 살 수 있는 매표소와 기계가 있다

우린 1회권을 사서 올라간다

타기전에 펀칭해야 한다

작지만 제법 많이 사람들이 탄다

공원

12시에 하는 근위병 교대식이 보고 싶어

공원은 그냥 지나쳐 서둘러 성으로 간다

전망대도 패스

하지만 성을 가려면 한참을 가야한다는 것을

나중에야 안다;;;

열심히 걷고 걷다가

12시가 다돼서 포기한다;

성으로 가기 위해 내려간다

가는 길에 본 멋진 풍경

계란 껍질로 만든 장식품, 재미있다

이제 저 오르막만 오르면 성이다!

푸니쿨라를 안탄다면, 

저 길로 올라오게 되리라

많은 사람들

여기도 많은 사람들...

근위병

넓은 광장에 사람도 그 만큼 많다

그리고 길고 긴 줄;;

설마 이것이 프라하성 입장 줄??

줄에 서 있는 사람한테 물으니, 맞단다;;

독일에선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인파

프라하에는 관광객이 정말 많구나!

우선 줄을 서긴 섰는데, 표는 어데서 사는지 모르겠다

앞에 줄 선 동양인들이 표를 가지고 있길래,

물어본다, 그 표 어디서 샀냐구...

친절하게 가르쳐줘서

나는 줄을 서 있고, 쿤은 표를 얼릉 사온다

생각보다 넘 싸다..그리고 표가 좀 이상하다;;;;

당췌 모르겠는 체코어;;;

문제의 표;;

앞으로 이동하니, 안내판이 있고

무언가 이상하다;

그래서 검색하니 성 내부 INFO에서 표를 산단다

그럼 우리가 산 표는 무엇이란 말인가;;;;

공항같은 검색대를 통과하고, 프라하 성 내부로 들어간다

들어서자 또 늘어선 줄;;;

INFO 줄, 여기서 표를 사야 한다;

또 줄을 선다, 쿤은 그늘에서 좀 쉰다

드뎌 표 구매;;

전시관, 궁전, 화약탑이 빠진 B 코스를 선택한다

성비투스대성당

웅장하다!

성당으로 들어가려는 수많은 사람들

총 여행에서 본 사람들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본거 같다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로 유명하다

성당안의 조형물도 특이하고 아름다웠다

정말 사람인줄;

유명한 화가가 만들었다는 스테인드글라스

나도 해보고 싶다!

헉스; 입구에서 줄 서서 표 샀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INFO가 하나 더 있다

여기서도 표를 살 수 있다;

흐....프라하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었다;

구왕궁

대성당을 봤더니, 여긴 소박해 보인다

기둥이 없는, 아치형 천장의 넓은 홀이 인상적이다

테라스에서 본 멋진 뷰

성 이르지 바실리카

엄청 오랜된 카페트

황금소로

군인 막사였는데, 16세기 후반부터 연금술사와 금은 세공사들이 살면서

황금소로라고 불렸다고 한다

헉스 여기서도 티켓을 파나;;;ㅋㅋ

좁은 길에 작은 집들이 빼곡히 있다

창문, 열린 창

닫힌 창

각종 무기들과 갑옷들이 전시 되어 있다

좁은 계단, 복도, 작은 집

그렇게 조금은 서둘러 프라하 성 구경

음.....줄 선 만큼 재미나지는 않았다

차라리 이 뷰가 더 좋다

거울에 담긴 우리

걸어서 내려간다

다시 찾은 카를교,

프라하에서는 카를교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카를교에서 수공으로 만들었다는 마그넷도 산다

수많은 인파 그리고 예술가들~

카를교 전망대, 여기 올라가서 카를교와 프라하 성을 보려고 한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

전망대로 올라가면 중간에 뮤지엄이 있기도 하다

캬~

전망대에서 본 카를교와 프라하 성

엽서에도 많이 등장하는 풍경이다

프라하는 정말 이쁘다!

반대쪽

전망대를 360도 돌아볼 수 있다

이렇게 생긴 전망대,

의외로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그리고 구글맵에 나오는 공원묘지를 찾아간다

그런데 유대인 공원묘지이고 사진 촬영도 안되고

음....한바퀴 휙 둘러보고 나왔다

기이한 경험이었지만, 입장료가 아깝다;

다시 카를교로 가는 길

쿤의 지인이 프라하에 있다고 해서

같이 저녁을 먹기로 한다

가는 길에 본 단체 자전거 술집(?)

흥겨워 보인다

다시 찾은 카를교, 만남의 장소

저녁은 체코맥주 먹으러~

체코생맥주는 다크, 라거 둘다 넘 맛있었다

근데 한국 돌아와서 캔맥을 먹어봤는데, 그건 영 아니다;;쩝

셋이 즐겁게 여행 이야기 하면서

기분좋게 취했다

지인이 추천한 소고기 요리 타르타르는 아주 맛있었다

생마늘은 딱딱한 빵에 바른 후,

다진 육회를 올려서 먹는 음식인데, 생각보다 맛났다

그리고 치킨!

귀여운 염소

지인과 헤어기조 찾은 존레논 벽

낙서로 존레논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숙소로 돌아가는 중 본 재미난 테라스

이제 호텔로~

9시가 돼야 해가지는 프라하는 아직 밝다

호텔에서 조금 쉬다가

야경 보러 나왔다

힘드니까 전철 타고 가기로 한다

환전해서 현금 많은데, 카드로만 계산이 가능하다

다시 찾은 카를교

그리고 프라하성

천문 시계탑도 다시 본다

그리고 낮에 수많은 인파로 보지 못했던 올드타운광장의 얀후스(종교개혁자)동상

밤에도 많은 사람들

이제 호텔로~


배고프다는 쿤은 근처에서 뭔가 먹으려 했으나 실패,

호텔로 와서 과자와 미니바에서 작은 와인 하나 꺼내 먹었다

이제 여행 막바지다, 내일은 다시 독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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