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90529 독일 14 카도츠성(13), 알텐부르크(14), 밤베르크

본문

2019년 5월 29일 수요일


원래 계획은 밤베르크 인근에 2박 숙박을 하면서 고성을 보는 것이었으나,

밤베르크에 숙소도 없고, 그리 멋진 고성도 없어서 고민하다가,

잠깐 프라하에 다녀오기로 결정!!

그래서 오늘은 인근 고성과 밤베르크를 보기로 한다


아침은 딱딱한 빵과 소세지 그리고 루꼴라와 치즈



고성가도의 고성 카도츠성(Cadolzburg),

근처 마을 2시간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간다

이쁜 마을

카도츠 성, Burg이다

너무 멋지고 웅장한 성을 봐왔기에,

이런 작은 성을 보는 건 이제 안하기로 한다

남은 일정에서 딱히 땡기는 곳이 없다면,

프라하에 다녀올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음...요새 같지 않은데...;

성 앞에 정원(?)인지 밭이지가 있다

자동으로 물뿌리는 기계

나름 해자도 있다,

나름 깊고 넓네

밤베르크로~

주차장에 주차 하고 시내로 간다

검색해서 찾은 양조장을 겸하는 식당

입구로 들어서자 사람들이 많다,

맥주만 들고 서서 마시는 사람들도 꽤있다

훈제맥주가 유명한 곳

둘다 훈제 맥주 주문

양파에 쌓여진 고기요리와 슈파겔(흰색 아스파라거스) 스프 주문

나오는데 사람들어 더 많아졌다

이제 밤베르크에 있는 알텐부르크(Altenburg)에 올라가기로 한다

'

Bamberg Cathedral

탁자와 의자가 하나로,

굿 아이디어!

저 방향으로 가면 알텐부르크에 갈 수 있단다

읔..벌써 지친다

내내 오르막을 걸어왔더니 체력방전;

꽤 올라오니 안내문이 보이고, 여기에 주차장이 있다

차가 있다면 차를 여기에 주차하고 성에 올라가면 된다

우린 그냥 걸어서.....많이 힘들었다

여기에서 또 오르막으로 올라간다 

헥헥

베낭은 쿤에게;; 고맙다;;

으헉, 드뎌 성채가 보인다

기대안했으나, 멋진 성

해자도 깊고 넓다

다리를 건너 성으로 들어간다

성안에 식당이 있다, 비어가르텐도...

우린 점심 먹고 와서 패스

성의 탑,

1유로를 내고 올라갈 수 있다

까만통에 1유로를 넣으면 된다

뱅글뱅글 돌면서 올라가는 계단

헥헥

끝까지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지만, 실내라서 볼게 없다

그래서 중간 지점까지 내려간다

내 가방까지 멘 쿤도 헥헥

중간쯤에 있는 문으로 나가면

탑을 빙 두른 길이 나온다

여기서의 뷰가 좋다

좁은 성곽 길

아래를 보니 작은 탑도 보인다,

내려가서 저 곳에 가기로 한다

성안에서 바라보는 해자~

비어가르텐도 있는데,

손님이 하나도 없다, 날이 추워서 그럴 수도~


맘에 드는 난간

집을 짓는다면, 

창에 이런 창살을 하고 싶다,

좀 더 이쁜 모양으로~

이제 슬슬 내려가 볼까나~

구글맵에 의존해서 내려가는데,

길이 이상하다, 산속이라 그런가보다

어찌어찌 다시 찾아 내려간다

한참을 가니 마을이 나온다,

반갑다

대궐 같은 집의 담장, 이런 담장 좋다

성을 닮은 집,

그동안 멋진 성을 많이 봤더니,

쿤은 성을 짓겠단다~

화이팅!!

내려가다 보니 성 미하엘 교회/수도원과 만났다

공사중인 수도원

그리고 수도원 옆의 술집

아이러니, 수도원과 술집

유럽에서 자주 보는 조합이다

수도원을 지나 앞으로 나오니 커다란 공원,

여기서의 뷰도 멋지다

아름다운 밤베르크

포도밭과 밤베르크


작은 베네치아로 불리는 밤베르크,

베네치아를 안가봐서;;

여하튼 이쁜 도시다!

강(Regnitz)가 집 1층 테라스,

이건 뉘른베르크에서도 봤다!

홍수가 난 기록을 벽에 적어놓았다 

지나다 본 이쁜 가게,

백조들이 귀엽다

멋진 풍경!

강에 지어진 구청사,

주민간 분쟁으로 중간인 강에 지었다니

우습다

멋진 간판

공원의 독특한 분수,

바위 의자들이 인상적이다

주차장 가는 길에 먹은 망고 아이스크림,

너무 맛나다!

뮬러, Netto애서 쇼핑하고 숙소로~

주차장 내려 가는 길

저녁은 고추장 삼겹살,

엊그제 먹고 남은 삼겹살을 고추장으로 살려냈다!

나름 맛났다능~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