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90603 독일 19 베를린, 베를린장벽

본문

2019년 6월 3일 월요일


드레스덴으로 이동해서 차 반납하고

기차타고 마지막 도시 베를린으로 간다

이제 집에 가고 싶다..ㅎ

차 반납하기전에 휘발유를 꽉 채운다 

AVIS에서 반납

전철타고 드레스덴 중앙역으로 간다

드레스덴 중앙역

아점으로 샌드위치 사서 플랫폼에서 먹는데,

역시 1인 1메뉴는 부담된다

배불러서 다 먹지 못한다

기차에 사람이 많아서 처음엔 따로 앉아간다

중간에 빈 자리로 옮겨 같이 앉아온다


베를린 도착

짐이 많으니, 숙소 먼저 가기로~

베를린 외곽에 숙소를 얻어서,

중앙역에서 2번 갈아타고 가야 한다

복잡한 베를린 전철

교통의 중심지 Friedrichstraße에서 숙소 가는 전철로 갈아탄다

Sbahn Waidmannslust 역에서 내려 약 10분 걸어가면 된다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 도착, 

안으로 들어가면 정원과 마주보고 있는 별채가 있다

본채를 지나 별채로~

문 앞에 테라스가 있다

정원에서 보면 이런 모습

1층에는 거실과 주방

계단을 올라가면 침실과 화장실이 있다

주인 노부부의 배려,

미디엄 물과 맥주 2병, 쥬스, 우유, Still 물 1병

감사히 아주 잘 먹었다,

우유는 둘다 소화를 못시켜서 뚜껑을 따지도 않았다

침실, 깔끔하다

창문에 모기장이 있어서, 문을 맘껏 열어 놓을 수 있다

맞은편에는 큰 화장실 겸 욕실

수건도 충분히 있었다

화장실 창문

주방에서 보이는 정원,

좋다!

주방, 그릇, 컵, 냄비 등 식기류가 충분했다

식기 세척기도 있어서 아주 좋았다

우리 집에도 놓고 싶네!

테라스에서 본 정원,

오랜 시간이 흐른듯한 정원은

싱그럽고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우리만의 테라스,

주인 부부를 위한 테라스는 입구쪽에 별도로 있다

아침도 저녁도 여기서 먹었다,

행복했다!

숙소가 너무 좋아서 그냥 있고 싶었지만,

일단 나와서 역 근처 마트에 가봤다

점심을 마트 근처에서 해결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시작된 무더위인데

몇 안돼는 식당들의 문들이 다 열려져 있다

우린 너무 더워서 맥도널드에 가서 시원하게 햄버거를 먹기로 한다

기계로 주문

세트 하나 주문해서 먹는다, 충분하다

이제 베를린 시내로~

베를린 장벽 보러 간다

역에 새들이 많은데, 새들이 앉지 못하도록 시계 등에 뾰족 침을 붙여 놓았다

베를린 장벽,

베를린 장벽은 동독이 건설한 것으로서 

서베를린을 동베를린과 그 밖의 동독으로부터 분리하는 장벽이었다

East Side Gallery

여긴 뒷면, 어쩐지 사람이 없더라

여기가 앞면, 더위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다

강바람이 조금 시원하다;;ㅎ

이날 너무 더웠다

유명한 그림

'형제의 키스' 러시아 작가 디미트리 푸르벨 작품

이 그림은 소비에트 연방의 공산당 서기장 레오니트 브레즈네프와 

동독의 서기장 에리히 호네커가 동독 30주년을 맞아 

동베를린에서 만나 실제 키스한 사진(공산당 형재애)을 재연한 것으로 

' 주여, 이 치명적인 사랑을 이겨내고 살아 남게 도와주소서' 라는 부제가 달렸다고 한다

실제 장벽의 역할을 했다는 오버바움다리(Oberbaumbrücke)

전철 타고, 쿤이 가고 사고 싶어하는 것이 있어 Just Music으로 간다

건물 전체에서 악기 뿐만아니라 음악과 관련된 기기를 판다

베낭 등의 짐을 보관함에 보관하고 올라간다

눈이 휘둥그래진 쿤,

눈 오는 강아지 마냥 돌아다닌다,

난 쇼파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물건을 고르면 인보이스를 주고,

그것을 가지고 1층 카운터로 와서 계산을 하면

관에서 물건이 떨어진다,

물론 큰 물건은 안돼겠지

쿤은 사고 싶던 것이 없어서,

피크만 잔뜩 산다

근처 역에서 집으로 가는 전철을 탄다

숙소 근처에서 장봐서 고고~

정원과 테라스가 좋아서, 한결 맛나다!

오늘은 쏘야와 밥 그리고 라면도~

밤 늦도록 놀다 들어갔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