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택시타고 톨레도 렌페 역으로~
다시 봐도 멋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역, 톨레도 역
마드리드 아토차 역에 도착
마드리드 교통권 구매,
보증금 2.5유로가 포함된 카드 교통권 외에는 파는게 없어서,
울며겨자먹기로 카드 교통권 구매;; 10년간 유효하다고 하니, 10년내 다시 가기로;
버튼 식이 아닌 문도 있네
숙소가 있는 'Opera'역까지 간다
역에서 나오면 이사벨 광장이 있고, 스페인 왕궁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숙소,
'Oriental Palace Apartments'에 갈 수 있다
간판이 작아서 잘 찾아야 한다
활기찬 직원이 맵으로 가이드 해준다!
그리고 체크인~
유리로 된 엘리베이터, 직접 문을 열고 타고, 열고 내려야 한다
좁은 공간에 맞춰서 컴팩트하게 만들어 놓은 엘베
와인2병, 생수 2병, 샴페인 1병이 무료로 제공된다
낡은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듯~
넓고 따뜻해서 만족스러웠으나, 집 전체가 어둡다;;
근처 일식집으로 점심 먹으러~ 스페인 음식에 질려가고 있다
트립어드바이저와 구글맵의 도움을 받는다
'Musashi'
일본인이 운영하는 일식집이다
드뎌 먹어본 우동, 맛나다, 국물도 좋다
기본 반찬도 맛나고~
치킨 돈부리, 조금 짜지만 맛나다!!
가격도 착하고~ 대만족!
마드리드 마지막 저녁을 위해 또 들리게 된다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충분히 볼 수 있을듯해서 찾은
마드리드 왕궁
실내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이동 중에 한컷
각 전시실에는 무기, 갑옷 등등이 전시되어 있다
나름 재미나다
메일 홀은 가방을 맡겨야 한다
화려한 왕궁
왕궁 옆, 'Sabatini Garden'
블로그에서 본 한인 마트를 찾아가 본다, 직접 담근 김치도 있다고 한다
문이 잠겨있어서 두들기니, 주인분이 나온다
신라면, 김치, 햇반을 산다...김치 맛나겠다아~
떡볶이, 떡국 등등 재료도 있었지만, 단위가 커서 패스~
내일이 일요일이니 교회에 오라고 하신다, 한식이 많다고 한다
ㅎㅎ
교회를 못찾으면 전화하라고, 명함도 주신다
감사한 마음만 받는다~
그리고 마트에서 장봐서 숙소로~
쿤이 소세지로 요리를 해달라고 한다...그래서 곁들일 스페인 고추도 산다
냉장고가 커서 좋네
저녁은 집에서 해먹기로~
소세지 고추 볶음, 햇반, 신라면, 김치!
푸짐푸짐!! 맛나게 자~알 먹는다
숙소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샴페인도 한잔!
스페인 현지 음식에 집착이 버려지는 요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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