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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9 스페인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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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9일 일요일


아침은 신라면, 콩나물해장국 햇반, 김치~

그리고 DIA PB 콜라, 이거 맛은 쿤이 이야기 해줘야 할듯


마요르 광장 입구

일요일 오전시간~ 많은 사람들이 햇볕을 즐기고 있다


마요르 광장을 지나서, 일요일에 여는 재래시장 'El Rastro' 로 간다

거리 공연, 프로인듯~

엄청난 인파


숄 득템, 왼쪽의 네이비+레드 숄, 5유로


지중해 해변에 사람들이 모래사장에서 깔고 있던 커다란 천도 구매, 6유로


쿤이 가보고 싶어하던, 철도 박물관, 꽤나 많이 걸어서 도착

이벤트 기간이라, 입장료는 3유로

예전 기차역을 개조해서 박물관으로 만들었다


기차 식당, 다리 아파서 커피 한잔하면서 쉬려고 들어가는데..

안에서는 식사만 가능,

커피난 맥주는 바에서 서서 먹어야 한다고 해서, 다시 나와 자리를 잡는다

다리가 넘 아프다구요;;

쿤은 맥주, 난 커피 한잔하면서 체력 보충!


이런 모습, 조금은 실망;;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곳이었다..어른이 보기엔;;안습


기차 모형도, 오사카에서 본 샵이 더 많아;;

침대칸, 꼭 집같다


점심 먹으려고 간 철도 박물관 근처 식당

도로 건너에 식당이 있고, 거기서 음식을 날라온다; 생경한 풍경

앉아 있으니, 직원이 조금만 기다리라고 한다;;

하지만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음료 주문이라도 받지;;ㅋㅋㅋ

기다리다 지쳐, 걍 나와서 걷는다;;;


걷다가 사람도 많고, 야외 자리도 있는 식당에 자리잡고,

맥주 주문, 기본 안주가 나온다, 

우리 안시켰는데, 하는 표정을 짓자, 직원분이 이건 공짜란다, 

직원분 왈, 여긴 바르셀이아니고 마드리드란다! 

여튼 쌩유~

그럭저럭 먹을만 했던 튀김

짜고, 맛없었던 감바스;;



주말 5시 이후에는 프라도 미술관 입장이 무료이다

좀 일찍 도착해서 주변 배회

고야와 사진도 찍는다


아직 무료 입장 시간 전이다

주변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근데, 화장실이 넘 급한데, 없다; 

그래서 찾아간 와플집, 누뗄라로 하나 주문하고 화장실 이용,

다행히 깨끗하다


5시가 되기를 기다리다 나오니, 이미 무료입장 줄이 길다


무료입장이 시작되자, 줄이 금새 준다

무료입장할 수 있는 티켓을 준다. 멋진 티켓!

0 유로


미술관 안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사진이 한장도 없다

몰래 찍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린 그러지 않는다


미술에 문외한이라서, 

슬슬 명화들 사이를 산책한다 라고 생각하면서 돌아봤다

'명화들 사이를 산책! 프라도 미술관'

 

솔광장


곰이 산딸기를 먹고 있다, 산딸기 나무가 저리 크던가??ㅋ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X 구경


비보이 공연, 사람이 많아서 볼 수 가 없다;


카를로스 3세 동상


거리의 예술가, 퇴근 시간인가 보다


숙소 근처, 산 미구엘 시장


저녁은 숙소 직원이 추천한 타파스바 거리로 가본다

의외로 조용한 거리, 적당한 사람이 있고, 자리가 있는 식당으로 들어간다

'Erre Que Erre'


바에 핀초스가 있다, 

그 중 몇가지를 주문하려고 하는데, 바 근처에 가지 못하게 한다;

그러면서 메뉴판을 준다;;;

다시 물어본다, 저기 중에 골라서 주문하면 안돼요?

의사소통이 안된다;;;;;;;;;;;;;;;;;;ㅠㅠ

기분이 상한다;;;;;

술 주문하고,

메뉴판에서 2개를 주문해서 먹는다;;; 기분은 영 안좋다

근데, 맛나다..ㅋㅋㅋㅋ

그래도 더 주문하지 않고 나온다;


숙소로 오다가 들른, 산 미구엘 시장

푸드코트 느낌, 맥주 등 술을 파는 곳도 있다


바르셀에서 못먹은, 맛조개(Navajas)를 먹는다, 물론 맥주도!


쿤은 비려서 못먹는다, 2개 쿤이 먹고, 나머지는 내가 다 먹는다


오늘 재래시장에서 산 천(이름이 멀까;;)과 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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