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7.11.17 스페인 톨레도

본문

2017년 11월 17일 금요일


톨레도 둘째날


아침에 일어나 풍경이 너무 좋아서, 추위에도 불구하고 테라스에서 잠시 논다


조식, 네르하와 별반 다르지 않다


오늘은 톨레도 투어 팔찌를 사서 보기로~

수도원 등 7개 관광지(입장료 2.8유로) 패키지 입장표이다

7개 중 4개만 가도 본전뽑는다~ 우린 총 6개를 방문한다

우린 호텔에서 구매! 

입장 가능한 곳


호텔 테라스에서 사진 놀이~ 방 테라스와 조금 다른 뷰지만, 거의 동일하다


택시타고 산타 마르틴 다리에서 내린다

첫번째  투어 목적지와 가깝다

다리를 건너~

멋지다!


첫번째 목적지인 산토토메 성당 'Iglesia de Santo Tome' 

소박한 성당

눈길을 끈건, 역시 스테인드 글라스

창을 길게 저렇게 꾸며도 이쁠듯!

가까이서 처음 본다, 항상 올려다 봤어야 했는데..


두번째 목적지는 유대교 회당 'Sinagoga de Santa Maria La Blanca'

딸랑 방하나..소박하다


다음 목적지로~

길에 붙여진 타일~ 무슨 뜻일까

계단에 드문드문 붙어있다, 귀여워!


지나다가 Santo tome 들려서 마사판을 조금 더 산다

이때 박스로 샀어야 하는건데;;


세번째 목적지 톨레도 천주교 성당 'Iglesia del Salvador'

들어가면 동굴 같은 입구가 있다

그 입구를 통과하면, 작은 유적지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전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무덤의 흔적


밖으로 나오면, 또 다른 입구가 있고,

그곳으로 가면, 건물 밑의 유적지, 건물이 있던 흔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위로 올라가는 계단 문을 통과해서,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종탑을 볼 수 있다


네번째 목적지로 가기전에 점심 먹기로~

어제 저녁에 갔다가, 시간이 맞지 않아 그냥 나왔던 타파스 식당으로 간다

가는 길에 지난, 톨레도 대성당


드뎌! 들어와 자리 찾아 앉음

꽤나 사람이 많다

맥주는 역시나 빅원과 스몰원, 크기 차이가 재밌다!

잘못 주문한 스튜, 스튜가 아니라서 물어보니 우리가 잘못 시킴;

맛이 기억나지 않아;;;;별로 였을듯

따뜻하고, 분위기 좋아서 잘 먹고 잘 쉰다


식사 후, 쿤이 가고 싶어하던 군사 박물관에 가본다, 5시까지 오픈!

나는 군사 박물관에 관심이 없어서, 근처에 있는 도서관에 있기로 한다

군사 박물관 오픈 시간에 여유가 좀 있어서, 같이 도서관을 보러 간다, 

다시 오니 4시가 조금 넘은 시간, 근데 5시 15분전에 관람을 맞치고 나와야 한다고 한다;;;

30분 정보 밖에는 시간이 없다고 한다, 아쉽게 포기할 수 밖에;; 좀 더 알아보고 놀것을;;;


군사박물관가 도서관이 있는 알카사르는 톨레도 구시가지의 랜드 마크이다

사진의 앞쪽 탑에는 도서관이 뒤쪽에는 군사 박물관이 있다


도서관은 입구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된다,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거의 스페인어~ 휘휘 구경하 탑이 보이는 옥상에서 잠시 쉬어간다

멀리서 봤던 탑!

쿤은 누워 자려고 하기까지..ㅎ


옥상에서 햇볕쬐다, 도서관 카페(도서관 윗층)로 간다,

카페는 4개의 탑중 하나에 위치한다, 카페 창으로 본 풍경

멀리서 멋져!를 외치면 바라봤던 건물의 4개 탑중 하나에 올라와 본것이다!

난 커피, 쿤은 스프라이트

도서관 카페인데 술도 판다, 간단한 음식도~


아쉽게 쿤이 보고 싶어하던, 군사 박물관은 못가고;;

다음 목적지로 간다, 다섯번째 투어, 이슬람 예배당 'Mezquita Cristo de la Luz'

이슬람교 예배당에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이 있을줄이야;

밖으로 나오면 정원도 있다


우린 7개 중 6개만 방문, 'Real Colegio de Doncellas Nobles'는 스킵한다


여섯번째 목적지, 예수회 교회 'Iglesia del los Jesuitas'

많이 지다치던 곳! 

탑이 있고, 올라갈 수 있기에 유일하게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다

입구에 들어서니, 시간이 없으니 탑 먼저 올라가라고 한다

좁은 계단을 헥헥 오르니,

탑에 도착, 탑이 2개 있는데 연결되어 있으니, 이정표 따라 올라오면 된다


여기서의 풍경도 좋구나! 좀 더 가까이 보이는 알카사르와 대성당

 

탑에서 내려오는 길에 본, 내부


7번째 관광지는 패스하고, 소코트렌 기차타러 소코도베르 광장으로 다시 온다

줄이 길다, 일단 표를 사니, 남은 자리 찾아서 태워준다

음...구시가지 외곽을 돌아본다


중간 전망대에서 약간의 시간을 준다

다들 사진 찍는다, 우리도 동참


노을로 물들은 푱경이 멋지다! 빛나는 시간!

다시 기차타고 소코도베르 광장으로~

다음엔 시간내서 걸어보고 싶다!


저녁은 간단하게 핀초스로~

체인점인듯한 핀초스 바, 'Lizarran'

괜찮은 맛~ 차가운 핀초는 진열대에서 골라 가져오면 된다

따뜻하거나 바로 나온 핀초는 접시에 담아 가지고 다니면서 먹을거냐고 묻는다

맘에 들면 달라고 해서 먹으면 된다


오늘은 톨레도에서 준비한 'Tourist Bracelet'을 사서 구경을 다녔다

나름 찾아가는 재미,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톨레도에서 2박을 해서 할 수 있었던 경험이다!


톨레도 구시가지 야경, 언제봐도 멋지다

내 인생 최고의 야경!!

그리고 패딩입고 테스트에서 와인~ 

한참을 넋놓고 앉아있게 된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