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4일 화요일
론다 트레킹
메인 DSR카메라의 시간이 리셋되는 사태가 다시 발생;;
사진 보면서 시간 순서대로 올려야 한다;;;헥헥
아침은 근처 빵집에서~
난 판콘토마테,
쿤은 유명하다고 하는 초코패스츄리(나중에 알고보니, 쿤 밥으로 달달한 빵은 싫다고 한다-난 초코를 좋아하길래 추천했을 뿐이고~)
토마토가 에러;;ㅋ
기대하던 트래킹 시작!
구시가지로 가서, 누에보 다리 밑으로 내려간다
사진 품앗이
점점 더 내려간다
길이 좀 이상한데.....흠
진짜 이상해..여기 가도 되는 길 맞아??연신 묻는다
헉..폐가까지
결국, 여긴 길이 아니네 하고, 돌아온다
헥헥
엄한곳에서 진을 뺀;;
이 문을 지나서 내려가지 마시라;;;;
다시 정상 코스로 돌아와서 한컷
아랫마을까지 내려갔다 숙소 반대으로 올라오는 코스로 트래킹 시작
사람이 없다
전망대, 뷰포인트, Mirador
멀리 누에보와 파라도르가 보인다
히히
아 맥주땡겨...하는데, 알베르게가 보인다..어쩜 맥주 마실수도~
발걸음이 다시 가벼워 진다
이정표를 따라
이정표를 또 따라
이런 길로 들어가면, 알베르겔 'Los Molinos'에 도착
위에서 봤을때 뒷 마당에도 탁자가 있기에 가봤더니,
거기는 한참을 사용하지 않은듯해 보여 다시 앞마당으로~
세상 맛있는 맥주!
풍경도 좋고
안주로 주문한 매운 초리소도 아주 맛나다!
여기서 초리소에 반해서, 정육점(?)에 가서 초리소 사서 먹어보기도 한다
하지만 초리소가 다 맛난것은 아닌;;;내가 산건 너무 짜다;
신나서 다시 출발!
트래킹은 언제나 지치지만, 또 다시 하게된다
그만큼 좋은것!
이정표..근데 어디로 가야 하나..ㅎ
마지막 오르막...이겠지하면서 힘들지 않은 척을 해본다
멋지다!
영차영차
드뎌 윗동네가 보인다
멀리 보이는 'Los Molinos'
정겹다, 도미토리룸으로 구성된 숙소다
투우경기장 앞 소
요즘도 가끔 투우 경기가 열린다고 한다
점심은 무조건 해가 드는 야외에서~ 그래서 선택의 여지 없이 찾아간 곳
숙소 바로 앞 'Taberna El Puente'
맥주와 식사를 시키고 한참을 기다린다
식당앞 광장은 단체 관광 만남의 장소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 식당 골목 사진을 사진을 많이 찍는다..ㅋㅋ
우리도 찍었지만, 내가 모델이 된 사진이 많을듯;;
여튼 단체로 움직이는 관광객들을 보면서, 자유여행 할 수 있는 우리의 환경에 대해 새삼 감사한다
조금의 의사소통이 되는 영어와 스위스에서의 자유여행 경험 덕분에 두려움이 적은
우리 둘의 여행은 참 좋다!
빠에야 전문점인듯...그래서 다시 도전해본다
이로써 3번째 도전!
음..................별로다; 그냥 자리값인걸로~
호텔 주변 산책로~ 좋다!
전망대까지 갈 수 있다, 거리의 악사, 듣기 좋다! 기부한다^^
힘든 트래킹이지만, 지금 또 하고 싶다~
무릎관리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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