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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밴쿠버로

2015 바람/0228-0331 캐나다 서부2

by synlex 2015. 4. 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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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3.29. 일요일


내일 떠나는 구나;;;


밴쿠버 공항에서 렌트카를 아침 일찍 반납해야하기에, 오늘 밴쿠버로 다시 나가 하루 자기로~


일요일 9시 배를 타려면 적어도 1시간 30전에 도착해야 하고, 그러려면 너무 일찍 일어나야하기에, 

우린 1시간을 더 자기 위해 18.5$를 지불하고 페리 예약~


이번엔 페리를 타고 밴쿠버 아일랜드 Swartz Bay에서 밴쿠버 Tsawwassen


배는 53.25$, 사람은 2명에 32.5$, 예약은 18.5$


예약을 하면 2번 라인에 서라고 하고, 배에 들어갈때 1번 라인부터 차례로 들어간다

1번 라인은 예약으로 서는거 같진않은데...멀까;;;


배 식당에서 아침먹기로~


4 가지의 아침 식사 메뉴와 시리얼 과일 등이 있다


샐러드와 스크램블에그,소세지,프렌치 토스트

그럭저럭 먹을만~


페리의 이름은 Spirit of British Columbia


밴쿠버 아일랜드의 시드니 근처에서 밴쿠버 북쪽으로 간다




배에 내려 그랜빌 아일랜드로~


지난번엔 너무 늦게 와서 마켓 등등이 문을 닫아 아쉬어 다시 찾았다


예술대학의 학생들 작품인듯~


Public Market


종일 많은 비가 내려서 가져간 우산을 요긴하게 썼다는~


레코드 모양 과자..맛은 없었다;;;


저번에 닫힌 문만 봤던 랍스터맨~ 랍스터는 그다니 내 취향도 아니고 비도 억수같이 오고해서 패스~


그랜빌 양조장에 가려했는데, 대기줄도 길고 차도 있고해서 패스;;;ㅠㅠ 아쉬운 대목;;


시간이 좀 남아 숙소 근처 Queensborough Landing Outlet~ 요기 할인율 대박!!!

근데 서비스는 정말 최하 수준;;;;


쿤은 청바지 2개, 바지 1개 득템

나는 가방 1개, 청바지 1개, 티셔츠 2개, 백팩 1개 득템

할인율이 좋았다~


일단 늦은 점심으로 인도요리~ 서비스 정말 꽝;;; 관광지가 아니라 그렇겠지;;;


치킨커리, 난, 탄두리 치킨

셋다 먹을만~ 아니 기대보다 훨 나은 맛~


하루 묵을 숙소 La Quinta Inn & Suites

밴프의 Inns of Banff에서 Inn에 대한 나쁜 기억으로, 다시는 Inn은 예약 안하리라 맘 먹었었는데;;;

하루 잠깐 머물 숙소고, 후기도 좋고, booking.com의 평점도 좋아서 눈 딱 감고 선택!!

결과는 만족~


적당한 크기, 침대도 적당히 깨끗


오늘 쇼핑한 것들

Dream Catcher는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업어왔는데;;; 공항이 더 쌌다는;;;

하나 더 사올걸 후회했다능;;;


그리고 중간에 잠깐 들른 Toys 'R' Us 에서 산 지우 선물~ 지우는 SpiroGraph를 더 좋아했다! 

쿤은 지우가 선물을 보고 실망할거라 했지만, 예상이 빗나가서 난 좋고~


그리고 리치몬드 SafeWay 에서 산 캐나다산 육포, 밴쿠버에서 사서 먹어보고 검증한 육포

다른것보다 짜지않고 부드럽고 맛나다~


그리고 아주 늦은 저녁으로 근처 일식집 Matsuyama


Late Night 메뉴가 있는 곳~ 가격이 많이 착한데, 일반 메뉴도 그런지는 모르겠다


10시가 넘었지만, 자리가 없어서 바에 앉았다

연령층과 인종이 다양한 사람들은 계속 들어오고~


초밥과 스시 - 대략 7천원

밴쿠버에서 먹은 스시가 넘 맛났기에(가격차가 나지..) 요기선 그리 감흥을 못 받았다

그래도 가격대비 짱!!


연어 뱃살 구이~ 요건 맛났다


그리고 우동, 새우튀김도 3개 주문해서 하나는 우동에~

우동에 정통한 쿤 말로는, 정통 우동은 아니란다~

그래도 먹을만~~ 싹싹 다 비웠다


가볍게 먹고, 숙소로 돌아와 육포와 맥주 한잔 더하고 꽤나 곤하게 잤다

이제 떠나야 하니.....아쉬움은 크지만, 그래도 이젠 집에 가고 싶다

 i'am wanna go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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