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7 밴쿠버에서 페리타고 밴쿠버 아일랜드로~

2015.3.27. 금요일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2박 하기로 급 결정!!!

Horseshoe Bay에서 Nanaimo로 가서 Victoria로 가는 여정

Nanaimo에 들려 다운타운이라도 구경하려 했으나, 시간도 늦었고 특별히 보고 싶은 것도 없어서, 걍 빅토리아로 고고고

Horseshoe Bay에서 12:30분 페리를 타기 위해 10:30분에 숙소 출발 11시쯤 도착~

선착순으로 배에 입장. 배에 200대 가량의 차만 싣을 수 있기에, 안전하게 좀 일찍 도착!

자리가 없으면 다음 배를 기다려야 한다;; 2시간을;;;

예약(예약비 18$)을 하면 먼저 들여보내준단다;;; 비수기라 우리는 예약 안하기로

Nanaimo 행은 1번부터 6번 레인까지~

영수증

밴쿠버에서 나나이모까지 편도, 차 53.25$, 사람 2인 32.5$(세금포함)

길게 늘어선 줄

우리는 3번레인, 처음엔 양옆 레인이 다 비어 있었지만, 나중에 왼쪽은 2번 레인도 다 찼다..아마 예약한 사람들이거 같다

1시간이 넘게 남은 상황, 마을로 가서 식사 등등을 할 수 있다

영수증을 챙겨가야 다시 들어올 수 있다한다..하지만 검사는 안했다

배에서 차가 내리고 있다..ㅋㅋ 나나이모에서 온 배 일까?ㅋㅋㅋ

빌리지로 가서 점심을 먹기로~

버스에 자전거 싣고 있네~ 잼나다

우리가 탈 배~ 크다아~

점심은 부들이의 추천으로 trolls에서 Fish&Chipse 먹기로

1946년도에 시작한 레스토랑~

넓은 실내

하나로 나눠 먹기! 음료수는 Root Beer(알콜없음, 물파스 맛;;)

튀김옷이 좀 질겼지만, 맛났다. 감자튀김은 좋았고, 코우슬로도 굿!

Troll 가족들~

다시 배를 타기 위해 줄선 주차장으로

더 길어진 줄~

12:30 분 출발이지만 30분이 다돼도록 움직이지 않다가... 드뎌 승선~~

뒤로 주차된 차들이 있다

안으로 들어오면

넓은 실내가 이어져 있고, 

상점, 오락실, 어린이 놀이시설, 푸드코트, 카페, 독서실 등등이 있다

배의 이름은 Queen Of Cowichan(던컨 지방의 인디언)

밖에서 좀 놀다 추워서 실내로~

실내로 들어오자 푸드코트에 줄이 길다...점심 시간이라 그런듯~

배에서 밥을 먹으려면, 일단 승선하자마자 푸드코트에 줄서기!!!

배의 구조도...크다!!

도착!!! 시간이 금방간다

배가 워낙 커서 그런지, 배를 탄지도 잘 모른채 1시간 40분이 지났다

도킹 준비

우리 차는 바다 한가운데에~

하선 시작~

Nanaimo 도착!!

여기서 좀 놀려 했으나, Info도 못찾겠고, 다운타운이 어딘지도 모르겠고;;

정보 부족으로 걍 Victoria 로 고고고

Delta Ocen Point Resort 도착!!

로비 이쁘다. 바다와 건너편 다운타운이 보인다

7층 정원전망~

쾌적하고, 책상이 참 좋다!!

배가 고파 저녁 먹으러 다운타운으로~~

벗꽃이 만발~~

존슨다리를 건너~

델타호텔을 뒤로 하고

거리를 헤매이다..

차이나타운도 지나고

드뎌 10 Ackes에 도착!!!

야외에서 분위기 있게 식사할 수 있는 곳~

사람들이 바글바글..맛집이라는 야그~

마침 야외 자리가 있어서~~ 신났다!!

일단 맥주부터~ 고유의 잔을 가진 맥주..ㅎ

둘다 맛났다. 약간의 꽃향기~~

시푸드 스튜~ 향채가 뿌려진 시큼한 스튜..맛이 좋았지만, 담엔 향채는 빼달라고 해야긋다

스파게티&미트볼..여기에도 향채가;;;;;ㅋㅋㅋ

스튜보다는 스파게티가 더 맛났다!!

둘다 메인을 시켰지만, 양이 작아서 우리에겐 딱!!

남기지 않고 다 먹을 수 있어서 기분 좋았다~~

저녁 먹는 동안 비가 오기 시작...비를 맞으며 호텔로 돌아와, 호텔 1층 Lure에서 맥주 한잔 더~~ 

야경 좋고

비오는 밤이 좋고~

초콜릿 맛의 맥주와 그냥 맥주..ㅎ

그리고 깔라마리(이건 넘 짯다는;;)

팁 포함 31.45..방번호로 결제~

그리고 포스팅 하는 동안 쿤은 쿨쿨쿨~~ 자~알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