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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밴프 굿바이~ 헬로 밴쿠버!!

2015 바람/0228-0331 캐나다 서부2

by synlex 2015. 3. 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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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3.25. 수요일


말 많고 탈 많았던 밴프를 떠나, 밴쿠버로 고고고~ 

그래도 휘슬러에서 밴프 올때보다 거리는 멀어도 시간은 적게 걸린다;;


대략

밴프 - 레이크루이스 - 골든 - 레벨스톡 - 캠룹스 - 호프 - 밴쿠버

9시간 8분..854KM 후덜덜;;


8시 30분 출발, 좀 지나서 네비~


바위를 잘라서 길을 만든...왠지 캐나다와 어울리지 않는~


첫 도시 Golden에서 아침~


작은 섬에 위치한 Island


그냥 들어갔는데...깔끔하고 분위기 좋다!


난 에그 베니, 쿤은 오믈렛...둘다 맛났다!!

과일도 신선했고, 해쉬 브라운도 바삭하니 맛났다


다시 출발.....비가 오기 시작한다.. 중간에 눈도 온다;;;;

밴쿠버까지 중간에 한번 개이고 종일 이런 날씨;;;ㅋ 운치는 있다만, 운전하기 힘들어서;;;ㅎ


화장실 가고 싶어서, Revelstoke Info.. 내부가 넘 작아서 당황했다는;;

둘이 번갈아 화장실 가기~ㅋ


비는 계속 오고~


늦은 점심은 Kamloops의 Harold's Restaurant에서..

여기도 그냥 사람이 많길래 들어간 식당


편한 분위기


나는 샐러드&스프, 쿤은 스테이크 샌드위치

둘다 먹을만했다. 샐러드 소스는 여기에서 잘나가는 걸로 시켰는데, 넘 셨다;; 걍 발사믹을 먹을걸ㅎ


날이 개었다!!


하지만 다시 비가 오고


깜깜해지고, 가로등이 켜지면서 밴쿠버 입성!!

지난번 거닐었던 개스타운의 밤풍경..이쁘다!


그리고 롭슨가에 위치한 호텔 도착

Blue Horizon Hotel

밴프 숙소에 대한 악몽으로 밴쿠버는 신중히 선택! 만족!!

특히나 침대가 편했다~


밴쿠버 시내 야경~ 좋다~


그리고 긴 여행에서 피곤함으로 한식 찾아~~삼만리하려 했으나, 숙소 근처에 엄청 많은 아시안 음식점들..

그중 대기줄이 긴 수라로 결정!!


삼겹 두루치기와 순두부찌개 주문, 그리고 맥주, 소주

둘다 공기밥이 함께 나온다

삼겹살은 좀 질겼지만, 대체로 만족. 하지만 대기줄에 의한 기대감 상승으로 쫌 실망한 맛;;ㅎ


소주가 19$..너무 비싸서;; 안먹으려 했으나, 주문한 음식이 다 술안주이니;;;;;어쩔수 없이~ 한잔~


그리고 리쿼샵에서 언젠가 부들이가 말한 겨울에만 나온다는 Granville island winter ale 사서 호텔로 고고고~

맛은...헤이즐럿 향이 나는 맥주로, 우리 입맛에는 별로;;; 라거가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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