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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밴프 선샤인빌리지 파우더 보딩!!

2015 바람/0228-0331 캐나다 서부2

by synlex 2015. 3. 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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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3.22. 일요일


밴프에 와서 첫 스노보딩!!! Sunshine Village

 선샤인빌리지는 숙소에서 차로 약 20분 걸린다.

첫 느낌은 광활하다!!! 시원하다!!!


휘슬러에서의 악몽(눈은 안오고 비가 오는...)이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밴프 선샤인빌리지의 설질은 대박!! 좋았다. 

눈이 오기도 했고, 기대를 그리 많이 안하기도 했고..여하둥둥 

캭~~!!! 좋아하믄서 보딩했다.


슬롭 중간 중간에 아무도 안지나간 파우더가 곳곳에..

비록 경사가 없어서 파우더를 지나가면 서게 되지만, 우린 파우더로 직진!! 

여기 사람들은 경사가 없으면, 파우더 스킵..ㅎ


휘슬러와는 다르게 2개의 산은 하나의 빌리지 베이스로 시작되고, 빌리지 베이스에 3개의 Lodge가 있다.

그리고 대체로 슬롭의 하단이 빌리지 베이스와 연결되어, 친근하고 편한 느낌. 

일행을 잃어버려도 쉽게 찾을 수 있을거 같다는~ 혹은 약속 장소를 정하기 쉽다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프레 하기가 애매하다는 점..

보딩 마치자마자 슬롭을 보면서 맥주 한잔은 정말 꿀이었는데...여긴 곤돌라 베이스가 썰렁;;ㅎ

다들 차를 가져오거나, 자주 오지 않는 셔틀을 타야해서도 그런듯

특별히 휘슬러가 아프레를 위한 적절한 환경이었던듯!!하다



눈온 다음날 일요일...

사람이 많다~ 그래도 9시쯤 갔더니 주차장은 좀 멀지만 널럴~


든든한 우리의 렌트카


리프트권자~

Sunshine Marmot Card를 89CAD에 사면 1일 리프트 권이 공짜고(생기고), 4번째, 7번째는 공짜로 리프트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특정일(우리는 블랙아웃에 걸렸었지만;;;)과 주말에는 12CAD 할인해주고, 나머지 일에는 22CAD 할인해준다.

또한, 재스퍼에 있는 Marmot Basin 스키장에도 해당된다.


리프트 발권받고,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야 스키장 베이스에 도착!! 특이한 구조다!!

그래서 리프트권 검사는 곤돌라 탈때만 하는거 같으다~




방향을 바꿔서 올라가면..Goat's Eye 베이스에 도착하고, 안내리면 바로 Sunshine베이스로 간다

우린 첫 방문이니 Goat's Eye에서 내리기로...


Goat's Eye Express Quad를 타고 올라간다


햄스트링 부상이후 준비운동!! 열심히!!


다시 곤돌라타고 Mt Standish와 Mt Lookout 베이스로..

Gondola 하차장


슬롭 맵

슬롭 경사를 느낄수 있는 설정 사진


가장 핵심으로 보여지는 Angel Express Quad


멀리 Old Sunshine Lodge, Sunshine Mt Lodge가 보인다.


그리고 가장 큰 Day Lodge


Angel 정상


여긴 최정상인...Great Divde 정상


Great Divde Express Quad 정상


 최정상 오른쪽은 투블랙 다이아몬드의 Delirium Dive


Delirium Dive으로 가기위해 하이컵을 하는 사람들;;;

하이컵을 하려면 하얀 철문을 열고 들어가야 한다. 장비 없으면 아예 진입불가;;

앞 사람이 어느정도 올라가야 다음 사람이 문을 열고 올라간다. 미끄러질까봐 그럴까?? 추측해본다.


쿤이 저들을 따라 데크없이;;;옆길로 올라가서 찍은 사진들..

쿤도 못가는;;; 후덜덜한 곳;;



절벽...경고문이 무섭다


후덜덜한 보드나 스키 영상에서 나오는 그런 곳인가;;



보기만해도 아찔한 곳으로 스키어가 진입



드뎌 투블랙의 위엄을 보고 온 쿤;;; 지쳤다;;ㅎㅎ


내 뒤로 절벽타기를 하기 위해 하이컵하는 간 큰 사람들이~


비교적 낮은 정상의 Strawberry Express Quad

요걸 타고 내려오는 길에 나무들이 있어서 나름 쉬운 트리런 하기 좋다~


내내 스케이팅~ 한국과는 다르다. 마이 늘었다~~ㅎㅎ



자자 내려갈 준비!!


트리 사이를~ 누비고~


이젠 제법 긴 코스도~~

트리런 재밌다!!!!!!



점심은 Old Sunshine에서 맥주, 햄버거, 피쉬앤칩스~

이름답게 역사가 느껴지는 건물이었다. 기분좋은 오래됨.


천장은 리모델링 한듯


선샤인 맥주


그리고 앵거스버거, 피쉬앤칩스

햄버거는 휘슬러보다 쥬시하진 않지만 담백한 맛, 피쉬는 쏘쏘한 맛~

감자튀김은 맛나다!



오후 보딩 시작!! 


Standis Express Quad 정상


광활하다!! 휘슬러와 다른 느낌


구름과 슬롭 멋지다!!





정상에서~






이빨보이고 웃으시네~






맘에 드는 사진!!!


이제 내려가야지~~


Banff Ave 슬롭을 따라 내려간다~


웅장한 바위와 나무 사이로~~ 곤돌라 베이스로 고고고


멋지다!!!!


재밌고 신나는 간만의 보딩을 마치고!! 집으로 그리고 Upper Hot Spring으로 온천 고고고

가는 길에 배고파서 간식으로 BeaverTails에서 Tail 한개 사서 길거리서 나눠 먹었다

진정 맛나다!!!! 다른 맛도 먹어봤지만, 초코 바나나 강추!



중독성 갑!!!


그리고 찾던 샵 발견. 비버테일 건너편에 떡!!

얼렁 들어가 바디버터 2개 구입

숙소에서 준 쿠폰을 가져가면, 30$ 이상 구매시 7.5$ 짜리 미니어처 바디버터를 주기에..동생 선물로 줄겸..겸사겸사~~

대략 1개 당 15$


그리고 Banff Upper Hot Springs...온천~

수건 임대 가능. 난 숙소 수건 가져갔다.  간단한 샤워시설 있으니, 샴푸 등등은 가져가야 한다.

1인 7.3$, 락커 1$(1$ 동전 필요)


요런 노천 오천



저녁은 지난번 아침을 맛나게 먹은 Melissa's Missteak에서 스테이크

결론은 Maple Leaf의 스테이크가 더 맛났다!! 그날의 재료에 따라 다르겠으나, 1번씩 먹어본 결과는 Maple Leaf 승!


로컬 맥주 부터~ 2잔에 13.9$


식전빵과 시저샐러드, 갈릭버터가 맛났다


Appy Prawns 11.95$

소스가 젓갈맛;;ㅎㅎ 너무 익은 새우;; 별로였다.


립아이 스테이크 & 랍스터 꼬리 41.25$

소스는 서버가 추천한 후추???;;; 그냥저냥;;난 후추 맛이 좋았지만, 쿤은 별로라고;;

스테이크는;; 육즙이 덜한, 약간은 퍽퍽한 맛;;  랍스터는 짯다;;;ㅎㅎㅎ

그럼에도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나게 먹었다!!


tax. tip 포함 총 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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