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8일 수요일
네르하 둘째날
네르하에는 발콘 데 유로파가 있다
즉, 유럽의 발코니라 한다
숙소에서 본 일출! 멋지다!
일출보고, 호텔 조식 먹으러~
그리 다양하진 않다..다른 나라 호텔 조식에 비하면;
풍경이 반찬인 곳!
좀 춥지만, 해가 쨍해서 추운줄 모른다. 내일은 선글라스 가져와야지!
호텔에서 바라본 해변, 지중해
발콘 데 유로파를 가는 도중, 화가 아저씨를 만난다
네르하 풍경을 그리는 중...이신듯
맘에 드는 작은 그림을 하나 고른다, 시원하고 멋진 그림이다!
작은 그림은 하나에 20유로~ 지금 집 거실에 놓여있다. 볼때마다 기분이 좋다!
지중해를 끼고 걷는다, 가을로 가고 있지만, 해변엔 선탠하는 사람들이 있다
발콘 데 유로파!
거리의 연주자들 덕분에 좀 더 풍요롭다
바람이 많은 발코니!
여전히 깨끗한 지중해!
네르하의 여기를 발콘 데 유로파라 지칭한 사람의 동상,
오늘날까지 많은 관광객이 오니 네르하에 의미있는 일을 하셨네
멋진 풍경을 더 멋지게 꾸며준 거리의 연주자에게 기부한다~
기분이 좋다!
맘에 드는 사진!
네르하의 부동산 가격...비싼걸;
거리 구경~
맘에 드는 팔찌 발견~
이런건 그때 그때 사야하는 것!
코르크로 만든 친환경 팔찌이다
점심은 뷰가 좋은 곳에서 먹기로~ 쿤이 선택함
이태리 식당 'Portofina Pizzeria'
테라스! 좋다!
이런곳, 이런 날씨에 맥주는 진리지!
피자와 파스타!
둘다 맛나다..피자에 엔초비만 빼면;; 엔초비는 비리고 짜다;
해변 산책길을 따라 숙소로 돌아가기로~
선탠하는 많은 사람들..심지어 나체로 엎드려 있는 할아버지;;;;ㅋㅋ
지도에서 본 해변 산책로를 따라 걷는데...먼가 이상하다
길이 사라지기도 하고
바위에 가려져 있기도 하고
나무가 무성해 안보이기도 한다
가시덤불같은 나무를 헤치고 나아가니
막혀있는 길로 통한다;;; 가지말란다;; 근데 그게 반대쪽에는 안써있다는 것이다;
막힌 길 옆으로 나올 수 있어서 다행;;ㅋㅋ
계단을 올라오니, 지나다니던 길이 나온다
휴~
호텔 앞 해변~ 신발을 벗고 좀 걸어본다;;자갈이 많아서 발이 좀 아프다;;ㅋㅋ
해변에서 호텔로 연결되는 엘베타러가는 계단,
계단을 올라가면,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도가 있다
호텔 비치베드에서 잠시 쉰다, 좀 지나니 추워서 방으로 올라온다
어제 먹다 남은 와인 한잔!
저녁은 첫날 사다놓은 컵라면; 맛없다;;ㅋㅋㅋ
오늘 산 유화!
내일은 네르하 근교 프리힐리아나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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