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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5 스페인 바르셀로나-말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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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5일 일요일


아디오스 바르셀, 올라 말라가!


안달루시아 지방 첫 도시 말라가에서 2박!


스페인 국내선 라이언에어 타고, 말라가로~


새벽에 일어나, 아파트에서 야경! 멋있네!


아파트 로비에서 택시부르고 기다린다

스페인에서 첫번째 택시!

산츠역 아파트에서 공항까지 40유로;;;5만원이 넘는다;;;;

다신 택시 안타기로 결심! 

하지만 나중에 또 타야할 상황이 생기게 된다


공항 T2 터미널에서 비행기를 탄다

체크인은 온라인으로 하고, 짐을 붙인다


헉! 안내원이.....영화를 보는듯!

게이트 확인하고, 라운지로~

바르셀로나 공항 라운지는 실망스럽다

소파는 더럽고, 음식은 빵, 과자 뿐이다

새벽 이른 시간이라 맥주도 안먹으니....영 라운지 메리트가 없다;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비행기 탑승

생각보다 자리도 넓고 괜찮다

내가 작은거려나;;;

바르셀 안녕~


말라가 도착


렌페를 타고 숙소로 간다


역으로 들어서면, 기계에서 표를 살 수 있다

둘이 캐리어는 내팽겨치고 표 끊는데 열중;;;

누가 가져가믄 어쩌려고;;ㅎ

하지만 말라가는 바르셀처럼 위험하진 않다


시커매진 기내용 노란 캐리어

수하물로 보낼때를 대비해서 커버를 만들어왔다

라이언 에어는 수하물당 추가 요금이 있어서, 큰 캐리어 하나만 결제하고, 

노란 기내용은 들고 탈 계획이라서 커버를 씌우지 않았는데...

비행기를 타는 순간, 내 노란 캐리어를 화물칸으로.....................밀어 넣는다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없다고 한다;;;쩝;;;순식간에 당한 일;;;

그래서; 시커매져서 왔다. 노란 이쁜 캐리어가;;;

1회권 표 구매해서, 숙소로~


말라가 숙소는 도심에 있는 호텔 'Atarazanas Malaga Boutique Hotel'


우리가 예약한 방은 1시간 후 체크인 인데, 조금만 추가하면 더 좋은 방을 지금 체크인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테라스가 있는 좀 더 나은 방으로 변경해서 체크인

상태는 그냥저냥 괜찮다


짐 대충 풀고, 옷 갈아입고 점심도 먹고, 알카사바 요새와 히브랄로 성 구경가기로~

FC바르셀로나 점퍼와 자라 청바지

점퍼, 청바지 둘다 넘 맘에 든다~

숙소앞에 시장이 있으나, 문을 닫았다

내일 가봐야지~


비둘기와 손이 조화로운 조각


어느 도시나 있는 대성당


점심은 말라가에서 유명한 'El Pimpi'

들어가는 입구가 예사롭지 않다

수많은 다녀간 사람들..아마 유명인인듯

지나고, 또 지나면

비로소 자리가 나온다, 사실 밖으로 나오게 된것!

정문이라고 생각되는 곳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사진, 와인통을 구경하면서 자리로 갈 수 있다

야외에 자리를 잡고~

우선 역시나 맥주 부터~

골목 전체가 El Pimpi 다...이쯤 되면 그룹인듯

문어와 돼지고기 주문

지금까지 먹은 어떤 고기보다 맛났다!

육즙이 살아있는 불맛나는 고기~ 문어도 좋았다

올리브도 맛나고. 원래 올리브를 안먹는데, 여기서 먹은 올리브는 꽤나 먹을만하다!

쿤은 맥주 한잔 더, 난 말라가에서 유명한 말라가 비르겐...달달한 와인이다

내 입엔 차라리 탄산이 들어간 틴토베라노나 그냥 와인이 낫다

가격도 나쁘지 않다!


먹고~ 히브랄파로 성과 알카사바로~

히브랄파로 성 다녀와서 알카사바로~

원형 극장이었으려나~


오르막 시작!

덥다! 역시 남부지방! 좋다!

자라에서 5유로 주고 산 티셔츠...맘에 듬

쾌청한 날씨! 좋다!


히브랄파로 성에 들어가는데, 일요일에는 2시 이후 공짜다

시간이 조금 남아, 입구에서 난 커피, 쿤은 콜라~

시간이 지나자, 입구에 사람들이 늘어난다

드뎌 2시! 공짜로 입장

안에 스낵바가 있다

전망도 좋고!

 

지로나의 성벽이 웅장했다면, 여긴 귀엽다

삼각형 모양 성벽! 동화가 생각난다능~

헥헥 힘들지만~ 좋다!

성벽을 따라 걸으니 기분 좋다!

내려와서 굴을 지나, 알카사바로~

굴에서 음악 연주하는 예술가! 쿤의 기부!

덥고, 지치고, 다리 아프고;;

중간에 난 음료수, 쿤은 맥주  한잔한다!

꿀맛이다! 좀 쉬다 다시 걷는다!


오르막길이라 힘들지만 올라오면 좋다!

정원~ 음...하수구 같기도 하고;;;

자라 티셔츠, 청바지..넘 맘에 든다..하하


피카소 미술관, 일요일이라 공짜란다!

그림 사진은 찍을 수가 없어서, 사진이 없네

피카소의 알 수 없는 미술세계~


여자 화장실~ 피카소스러운??

기념품 샵에서 마그넷을 산다


말라가의 도심도 훈훈하다

밤에는 쌀쌀하지만, 테라스 자리가 많다

구글맵과 블로그의 도움을 받아, 저녁은 'Los Gatos'로

자리가 없는데, 만들어 준다

빵과 과자를 준다

감바스와 스테이크

사실 타파스를 먹으려 했으나, 바에 앉아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어떨결에 주문;;;바 자리로 이동해서 먹으면 될테인데;;;;그 생각을 못했다

맛은 그냥저냥;


조금은 아쉬운 마음에...배는 부르지만 아이스크림 하나 산다

달다;; 얼마 못 먹고 쿤에게~


안달루시아 지방은 따뜻하고 깨끗하고, 사람들이 담배도 많이 안피고 좋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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