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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2 스페인 지로나-베살루-바뇰레스-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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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일 목요일


지로나의 셋째날

오늘은 지로나 근교인 베살루와 바뇰레스


아침은 고추장나물 비빔밥과 신라면, 그리고 오렌지


베살루, 도심 주변에 주차를 하고 걸어간다

스페인에서는 주차 걱정이 많은데, 여긴 비수기라서 그런지 주차가 쉽다


이정표를 따라 걷는다


도심으로 들어가는 다리 보이고, 다리와 다리 아래로 내려가는 길로 나눠진다

우선 다리 아래로~

다리 뷰 사진을 위해서, 끊어진 다리를 건너는 쿤

이런 뷰

나는 건너지 않는다, 대신 찍사를 찍는~

물에 비춘 멋진 풍경

멋지다!

멀리 다리위, 음악을 연주하는 여자분~

작인 악기인데, 소리가 커서 멀리까지도 들린다. 좋다!

해가 참 좋다!


난 햇빛받고 앉아있고, 쿤 혼자 가본 마이크로 뮤지엄, 

바늘귀에 코끼리 8(?)마리가 들어간다고 한다

초 미세 나라


멀리서 본 다리


창문 창살~ 

만약 단독주택이나 빌라에 살게 된다면, 창에 좀 더 멋진 창살을 하고 싶다

방범 + 멋


심각한 표정으로 어디를 가르키는 건지

아마도 멀리 산에 있는 저택일듯~



베살루를 나와 호숫가 산책을 위해 바뇰레스로 간다

플라타너스 길~ 


호수위에 쉼터....식당이라기엔 좀 모자라고, Bar라고 하기엔;;;

걍 식당이라고 한다~

배가 고픈 우리는 여기를 지나쳐 좀 더 가본다


호수 산책길 끝에 위치한 식당 ' Vora Estany' 발견, 아직 점심시간 전이라서, 

조금 기다렸다  메뉴델디아로 주문, 1인 14유로

우선 맥주~ 양이 작네;;ㅋ

고급지고 맛난 곳!


배부르고 맛나게 먹고 다시 산책길을 걷다, 지나게 된 호수위 식당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콜라라도 한잔하고 가기로~

이런 좋은 분위기

차를 가져왔기에, 콜라와 환타

맥주를 못마신게 아쉽네

호수인데.......물이 굉장히 맑다

오리들~ 먹을거 달라고 몰려든다

하지만 깨끗한 물을 유지하고, 오리들 건강을 생각한다면, 참아야지!


평온, 그 자체! 좋다!

노을이 내리고, 해가지려한다

우리가 떠나야할 시간..


숙소 근처에서, 드뎌 까르푸 들려 이것저것 사본다

신발이 작은 쿤은 여자 스타킹 구매;;

망고가 맛있어서 하나 더사고, 단무지 비슷한 맛을 기대하며 비트절임도 산다


그리곤 엊그제 시간이 안맞아 못간 핀초스바에서 저녁 먹기로~

한잔해야 하니까 버스로 이동

여기도 카탈루냐 분리 독립 시위가....평화시위이다


드뎌, Txalaka 입성

과감하게 지로나 와인도 주문한다

둘이 한병 다 마시고 달달해짐

행복한 고민!! 종류도 다양하고 맛나다! 게다가 저렴!

핀초당 약 1.5~2 유로


와인한병, 핀초 여러개 - 38.8 유로

또 먹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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