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요일
기차타고 스털링, 거기서 스털링성, 도넌성, 던스턴 증류소를 갈 예정이다.
역시나 레일카드로 할인은 받았고, 트립닷컴에서 예약하고 기차역에서 발권했다.
돌아오는 시간이 빠듯할 수도 있어서, 에딘버러로 돌아오는 기차표도 미리 발권했다.
인버네스에서 에딘버러 올때 타고 온 기차와 같은 노선이다.
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12세기에 지어진 스털링 성이다. 이미 성이 시작되었나!
넓은 해자가 있다. 역시 성엔 해자가 있어야지.
복장을 갖춰 입고 해설하시는 분.
퀼트, 쿤이 공연에서 입는다고 에딘버러 시내에서 하나 샀다.
스털링역 근처에서 버스타고 도넌성으로, 가게에서 과자사서 먹는데, 맛나다!
버스에서 내려 걷는 길이 애매하다. 이 길이 맞나 싶은데 지도 따라 오다보니 입구가 나온다.
도운성에서 나와 딘스톤 증류소에 가기로 한다. 이정표 따라 걷기.
이 길이 맞는것인가, 아는 사람들만 갈거 같은 길로 간다.
한참을 걸다 발견한 간판, 딘스톤 증류소.
벌써부터 신난 쿤.
아주 신난 뒷모습이구먼.
여기서도 Cask Strength를 사는 용돈 부자 쿤. 여긴 75 파운드.
집에 와서 지인과 나눠 마셨는데, 너무 독해서 1잔만 마셨다고 한다.
이제 다시 에딘버러로.
캐시미어 쇼핑?
숙소 근처 펍, 지나다니며 쿤이 유심히 본 모양이다. 오늘은 여길 가자 해서 집에 갔다가 짐 두고 다시 나왔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기분도 좋고 좋았다.
2024.05.06 월요일
비오는 아침, 커피 한잔 만들어 창 밖을 보는데, 뭔가 아늑하고 좋았다.
비가와서 만들어온 우비 입고 나왔다.
비가 오니 더 으시시해진 스콧 기념탑
비오는 에딘버러는 더 분위기 있고 좋았다.
점심은 Fish&Chips으로 유명한 집으로~
어제 산 캐시미어 미니 목도리를 하고 나왔다. 다이애나 에디션이다.
쿤이 시킨 소세지는 영 아니었다.
스콘과 함께 주는 커스터드 크림이 아주 좋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갔으나, 솔드아웃,
그래서 조각케잌으로 대신했다. 커피가 아주 맛났다.
올드타운 산책, 에딘버러 성 주위에서 얼쩡거렸다.
위스키 체험(?), 마시고 싶다해서 찾아간 술집
쿤이 바텐더와 한참을 야그하더니 두잔을 들고 왔다. 스포이드로 물을 조금씩 타서 마신다.
시간상 안주가 주문되지 않아서 과자를 샀다. 도수가 쎄서 나는 안주없이 못마신다.
아주 술만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쿤.
2024.05.07 화요일
에딘버러 -> 런던 킹크로스 역 -> 공항 그리고 비행기 타고 집으로!
역시나 레일카드로 할인받아 기차표 발권.
런던 킹크로스 역 도착, 해리포터로 유명한 역이다.
공항 터미널 2
일찍 도착해서 아직 게이트가 열리지 않았다. 커피 마시며 기다리기.
들어가서 라운지에서 저녁먹었다. 신한 쏠트래블 카드 발급받고,
30만원 사용 실적으로 라운지 이용했다. 1년에 2번 이용 가능하다.
근데 먹을게 별로 없다. 다음엔 인천공항 라운지를 이용해야겠다.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전, 다시 긴 여정이 시작된다.
기념품, 쿤 개인 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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