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3-0416 부산여행 2

2016년 4월 15~16일

2016년 4월 15일 금요일

평일 여행 좋다!!

아침은 신랑 회사분이 추천한 '개금밀면'에서 비빔, 물 시켜 나눠 먹음

둘다 맛난데, 좀 달다;;

무릎 아픈 한 사람과 종아리 아픈 한사람을 위해서;;;

태종대에서 다누비 열차 관광

평일이라 20 여분 기다렸지만, 주말이면;;; 상상 이상일듯~

영도등대 근처서 내려, 딱 영도등대 근처만 보고, 다시 열차타고 아래까지 왔다

저질 체력;;;

바람이 무지 많은 날씨

바다 멋지다

주전자 섬

저 아래, 해녀분들이 좌판에 소라 멍게 그리고 소주를 팔텐데;;;

다리 아프고, 바람이 넘 심하고, 춥고해서;;;

가지 않았다;;; 이거슨;;; 이변;;;ㅋㅋ

젤로 먼저 달려갔을 우리인데 말이다;;;

바람에 날아갈 수도;;;

새로 산 선글~

그리고 송도로 이동;;

카페에서 한참 쉬고 송도 스카이워크 걷기

이정도는 걸을 수 있다;;ㅋ

중간중간 유리로 아래가 보인다;

은근 겁난다

오는길에 깡통시장에 들려 '이가네 떡볶이'에서 떡볶이, 튀김;;

달다 달아;; 방금 튀긴 오징어 튀김이 맛나지만;;; 떡볶이는 너무 달았다

다시 간다면;;; 먹지 않을듯;;

시장

'할매유부주머니'도 먹었는데;;;내 입에 영;;; 맛이 없었다;

신랑 사촌동생과 저녁 먹으러 광안리로~ㅋ

부산분이 추천한 '명지갈삼구이'에서 갈삼구이(갈미조개 + 삼겹살)

맛나다! 조개의 식감 좋다~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많이 먹었다;;

셋이서 4인분 먹기!

김에 깻잎이나 무쌈을 올리고, 삼겹살, 조개, 콩나물, 김치를 올려 쌈싸 먹으면

맛나다~

그릭 2차로 '다기야'에서 생맥주

신랑 사촌형님 오셔서, 매운닭 그리고 소주 드시고

우린 맥주~

광안리 야경도 조으다~

광안리는 젊고 편한 분위기

해운대는 고급스럽고 여유있는 분위기

둘다 조으다~

2016년 4월 16일 토요일

아침은 부산분이 추천한 '할매원조복국'에서 복국 

꽤나 유명한 집인듯~

맛은;;별로;;;ㅋㅋㅋㅋ

흰살은 퍽퍽하고, 국물은 짜고;;

마지막 여행지 해동용궁사

바다를 바라보는 멋진 위치의 절~

관광객이 넘 많아;; 스님들이 힘들듯;;

씨앗호떡 먹고파서;;;롯데아울렛으로;;;;

나 같은 사람 여럿 있더라는;;

근데;;;  식어서 별로;;;였다능;;ㅋㅋㅋㅋㅋ

점심은 기장의 '이화장횟집'에서 멸치찌개

의외로 맛난~ 하지만 멸치는 생선수준으로 컸다능;

카페 '로쏘' 

날이 흐리다

비가 와서 일어났지만, 야외 테라스가 추웠지만 좋았다~

빵도 맛나고, 커피도 맛나고~

비가 오기 시작~ 갈길은 멀고~ㅎ

용인 휴게소에 들려 라면~

그리고 집으로~

11시 넘어 도착;;; 피곤피곤~

언제나 그렇듯 여행도 좋지만

집도...조오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