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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6-7 독일 22,23 독일 츄스~ 한국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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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6일 목요일


집으로 돌아가는 날!

오늘 비행기를 타면, 내일 도착한다,

독일은 한국보다 7시간이 느리다


아침은 어제와 같이~

쿤은 Pfand하러 근처 마트에 가고,

난 테라스에서 논다,

비행기는 3시 45분이고,

숙소 체크아웃은 12시라서 여유있다

쿤은 Netto에서 공병 환불 받기

그리고 숙소가 공항과 가까워서

우버로 공항으로 이동

우버 택시 비용은 저렴한 편이다,

공항까지 20.25유로


공항에서 텍스리펀 받기

우리는 베를린 테겔 공항에서 출발해서, 

프랑크푸르트에서 환승한다

이런 경우에도 베를린 테겔 공항에서 텍스리펀을 받을 수 있다

 

영수증에 필요한 사항을 기재하고 제출하면, 

도장을 찍어준다

대상 물건을 보여달라면 보여주려고 준비했으나,

그냥 도장 꽝 찍어준다

도장 받은 영수증을 옆에 있는 글로벌블루로 가져가면

리펀 받을 종류(카드,현금) 선택하면 끝!

베를린 공항에서의 리펀은 쉽다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텍스리펀 서비스

리펀 받고, 시간이 많이 남아 커피와 달달한 케잌 먹으면서 기다린다

커피가 비싸다;

공항에서 로스만에도 없어서 못샀던

유세린 이븐 브라이터도 산다

요즘 열심히 바르고 있다

그리고 좀 이르지만, 짐을 부치러 갔더니,

날씨가 안좋으니 원래 시간 보다 일찍 떠나는 비행기로 바꿔면 어떻냐고 묻는다

그래서 그런다고 하고, 발권 받았다

올때 날씨 좋았는데, 흠...

여튼 원래 예약한 비행기보다 이른 비행기가 날씨로 지연되고,

기다리다 탑승은 했으나, 출발은 못한다

번개와 천둥이 치면서 비가 온다

환승해야 할 프랑크푸르트 비행기를 놓친다;;; 

아놔ㅠㅠ 어쩌나;;

비행기가 지연되니, 초코바를 하나씩 준다

5시가 넘어서 겨우 출발;

우린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오늘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하는 비행 스케줄을 검색해본다;;

에휴;

프랑크푸르트 공항 도착

루프트한자 서비스 센터를 찾아간다,

다행히 우리와 같은 처지의 한국인 3명과 같이 간다

서비스 센터 도착, 입구에서 대기번호표를 나눠 주는 여자가

종이 쪽지를 하나 주면서 B 터미널로 가란다

그 종이에는 호텔 바우처 등등도 써 있다

오늘 못간다는 말인가;;;;;;

멘붕에 빠져 있는데, 

그 서비스 센터 직원 불친철하게 설명도 안해준다;;;


그러데 루프트한자 앱에 보니,

이미 다른 비행편으로 변경되어 있다

연착되어 환승 비행기를 놓쳤으니,

자동으로 변경해 놓은거 같다

잠깐 일행이 된 분들 중 한분이 무작정 서비스센터에 가서

앱을 보여주며 묻자, 그제서야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B 터미널의 XX게이트로 가서 발권을 받으라고 한다,

다행히 오늘 갈 수 있는듯하다

서둘러 찾아가니, ANA항공 게이트 였고 

거기서 하네다 환승해서 김포로 가는 비행기표를 발권 받았다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체력은 이 과정에서 이미 바닥;

여튼 무사히 비행기 탑승,

게다가 맨 앞자리라서 발도 맘대로 뻣고 좋았다

영화 보다, 먹다, 헤롱헤롱하다 보니 어느새 하네다 공항 도착


읔, 하네다도 비가 많이 온다;;;

창문 밖 전차가 멋지네!

비가 많이 오지만 지연 없이 출발!

다행이다!

힘들어서 마시지 못한 맥주, 아쉽다

ANA 항공 기내식은 대체로 맛있다!


무사히 도착, 한국에서 첫 끼는 즉석떡볶이!!!


이렇게 피곤하지만 무사히 돌아왔다!

시차 적응하느라 몇일 걸렸지만,

역시나 적응하게 되어 있다


불로그를 쓰고 있는 지금, 여행이 그리워 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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