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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독일 6 렌트, 메칭엔 아울렛, 발링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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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1일 화요일


렌트해서 메칭엔 아울렛 들려 쇼핑하고, 

고성 보러 발링겐으로~

계획은 호엔촐레른 성과 가까운 튀빙겐에 숙소를 잡으려 했으나,

숙소가 별로 없고, 값도 비싸서

에어비앤비에서 맘에 드는 집이 있는 발링겐으로 숙소예약!

결론은 대만족!! 


비가 많이 오는 아침~

나는 짐을 싸고, 쿤은 렌트하러 AVIS로 간다


소형 독일차, 차종은 모르겠네;

집에서 가져간 폰 거치대가 아주 유용했다


메칭엔으로 출발!

평일 오전인데도 차가 많다

비도 오고 화물차도 많고,

하지만 독일의 고속도로는 대체로 위협적이지 않다

정체되지 않을 경우, 1차선은 추월차선으로만 대부분 사용해서

도로 상황이 안정적이다

화물차는 마지막 차선과 속도를 대부분 유지한다

속도 제한이 없는 아우토반이지만,

속도 제한이 있는 도로도 제법 있고

단속 카메라도 있다고 한다

독일에서는 단속 카메라 위치 알려주는게 불법이고,

벌금도 비싸서 대부분 제한 속도를  잘 지킨다

쌩~ 달리던 오토바이도 속도를 줄여서 가는 경우를 여러번 봤다

달리고 달려서, 메칭엔 아울렛에 도착

싸면 사고, 아니면 말고 하는 맘으로 온 아울렛!

주차비, 최대 4유로다

지도, 우리나라 아울렛에 비하면 매장수가 많지는 않다

우선 밥먹으러~

음...역시 이론 곳의 밥은 별로지;

아울렛 시티 가이드

비가 온다, 몇군데 골라서 보기로 한다

그닥 소득이 없다, 그리 싸지 않다

예전 괌이나 캐나다에서 갔던 아울렛엔 싸고 좋은 물건이 많았는데 말이다;

두꺼운 옷을 가져가지 않은 나를 위해,

추위(5월인데 이렇게 추울줄 몰랐다;;)와 약간의 비가 올때 입을 

아웃도어 자켓(노스페이스) 하나 사서 

발링겐으로 출발!

1시간 정도 가믄 된다, 피곤피곤;

역시 쇼핑은 피곤하다 

멀리 흐미하게 호엔촐레른 성이 보인다~오오!

점점 다가오고!

멋지네!

산이 왕관을 썼다, 호엔촐레른 성은 내일 갈것이다!

에어비앤비로 얻은 숙소 도착

중년의 친절하고 멋진 부부가 사는 집의 꼭대기 3층을 빌렸다

집 앞에 주차하니 좋다!

올라가는 계단에 가족 사진들이 많이 붙어있었다,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좋았다

3층 입구

침실2, 화장실, 욕실, 주방, 거실, 테라스로 이뤄진 멋진 집이다

난방을 틀어도 다소 춥지만, 쾌적한 곳이었다

냉장고엔 지역에서 생산한 맛난 쥬스와 물이 한병 들어 있었다,

고맙다!

근처 마트 정보와 WIFI 정보를 붙여 놓으셨다

우린 주로 E-Center에 갔다

춥거나 해가 너무 뜨거워서

제대로 이용은 못했지만

너무 좋은 테라스였다, 보는 것만으로도 좋네!

장보러 마트로~

오늘의 메인은 연어!

둘이 먹을 한 덩어리에 4.35유로

토마토 페이스트와 머스터드도 구입해서

여행 내내 가지고 다니면서 잘 먹었고,

남은 것은 한국으로 가져와서 먹고 있다 

6가지 종류의 로컬맥주 박스

그리고 와인, 납작복숭아 등등

연어와 소세지, 그리고 화이트 와인

그리고 처음 먹어보는, 아주 맛난 고추치즈절임(이름이 뭘까나;;)

너무 맛있어서 포장라벨 사진도 찍었는데,

다른 마트에서 조금 큰 고추로 만든 절임은 별로였다

고추의 식감이 중요한데, 크기가 크니 질겼다능;


만족스런 저녁식사~ 

내일은 무려 3개의 고성을 보러간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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