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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0527 베트남 나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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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짱 여행


2018년 5월 21 - 27일  5박 7일

제주항공 : 현대 프리비아에서 레드카드 10% 할인

미아리조트 4박 : 현대 프리비아에서 레드카드 10% 할인

하바나 프리미어 호텔 1박 : 부킹닷컴


가는 날은 밤 10시 20분 비행기 인천공항 출발,

오는 날은 새벽 2시 20분 비행기 깜란공항 출발 

피곤한 비행 일정;;;


5박 중 4박은 나짱 시내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리조트에서 보내고,

1박은 시내에 위치한 호텔에서 지냈다


시내는 복잡하고 시끄럽고 공기가 안 좋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미아리조트 4박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저렴하고 맛난 음식점이 시내에 많다지만, 에어컨 없는(선풍기도 없는 곳이 있다) 식당에서

더위에 지친 우리는 즐기지를 못한다

ㅠㅠ

그렇게 좋아하던 테라스도 무용지물;;;

ㅋㅋ


우리에게 베트남 여행은

저렴한 물가를 즐기는 여행이라기 보다는

고급 리조트와 식당을 저렴하게 즐기는 여행이다.

다음엔 미아리조트의 5베드 풀빌라에 가고 싶다!

 혹은 공항근처 리조트!!


휴양지 여행이면서, 첫 워크샵

가져간 책을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설계했다

아자아자!



5월 21일 월요일,  22일 일요일


캐리어 2개 끌고 공항도착, 체크인 완료하고

퇴근하고 오는 쿤을 기다린다 


마티나 라운지는 문을 다아서, 스카이 허브 라운지로

음식은 마티나가 더 나은듯..스카이 허브도 음식은 9시 30분까지 가능;

쿤은 샤워하고 싶었으나, 스카이 허브 라운지에는 샤워시설이 없어서 패스,

하지만 같은 층에 트랜짓 승객 우선 사용(고로 모든 승객 사용 가능) 무료 샤워 시설이 있다

이것도 9시 30분이면 문을 닫는다


여튼 기내식이 없는 저가 항공이므로, 배불리 먹는다


4시간이 넘는 비행,

베트남 나짱 깜란공항 도착

피곤한 밤 비행기;; 

공항에서 입국하려면 대기 시간이 길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우리가 도착했을때는...아직 입국 심사 줄에 안 선 단체 중국인 관광외에는 

우리 비행기 승객이 전부여서, 바로 입국!!


공항에서 유심사고, 200달러 환전


근데, 입국장 밖으로 나오니, 환율이 더 좋다

이미 알고 있었는데;; 정신없이 안에서 걍 해버림;;


미리 예약한 베트남스토리 픽업서비스

오픈 특가(1인 6,900원)중이라 택시보다 싸다 

피곤피곤


30분정도 달려 미아리조트 도착

어둡고 더운, 리셉션

하지만 여유롭고 멋지다


하루 4회 시내(세일링클럽)로 나가는 셔틀 운행

주로 5시 30분 셔틀타고 나가서, 9시 30분 셔틀타고 들어왔다 


체크인

체크인 시, 소파에 앉아 있으면, 웰컴음료 등을 주면서 체크인 한다고 하던데, 새벽엔 그런거 없다

ㅋㅋ 


생각보다 넓은 가든뷰 콘도

미아리조트에서 가장 저렴한 숙소지만, 대만족!

너무 덥고, 방 외에는 에어컨이 없는 나짱....다음에 간다면 풀빌라에 가고 싶다!


싱글 2개를 붙여놓은 킹베드..무지 크다

집에도 이거보다는 조금 작은 큰 베드로 바꾸고 싶다


5일간 나짱 날씨..비가 온다고 했으나, 비가 온 날은 하루정도..그것도 밤에 스콜로~

그리고 내일, 모레 리조트 이벤트를 알리는 카드


꽉꽉 채워진 미니바,

그리고 웰컴과일..바나나 2개 먹고 다 남겼다;; 조식을 먹으니 그닥;;


칫솔, 치약도 포함되어 있다


아침, 조식을 먹으려면 버기카를 타고 3분정도 가야 한다


샌달스 레스토랑이 공사중이라 아침은 항상 라바이아 레스토랑(뷔페식+주문)에서 먹는다

음식은 종류는 그다지 많지 않다, 하지만 반세오와 쌀국수가 맛나서 좋다


땅콩소스를 더해서 먹으면 더 좋다


딤섬도 좋다


2가지 쌀국수가 반복해서 나오는 듯~

갈비와 새우가 들어간 쌀국수가 맛나다


카페수어다도 한잔~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가 없는 관계로 쿤도 카페수어다 입문

달아서 먹을만 하단다..나에겐 넘 달다, 그래서 난 아메리카노 혹은 카푸치노~


밥 먹고, 버기카 기다리는 중

가끔 꽤 기다려야 한다;;;ㅋㅋ


오로지 방에만 에어컨이 나온다;;;;ㅋㅋㅋㅋ

콘도 테라스, 

집에 이정도의 테라스만 있으면 되는데...우리집이었음 좋겠다


심지어 폴딩도어

너무 더워서 저걸 열어놓고 즐기진 못한다;;


미아 리조트에는 2개의 레스토랑과 그와 붙어있는 수영장이 있다

그 중 하나인 샌달스 레스토랑은 공사중이지만, 그 앞에 있는 수영장과 풀사이드 바는 운영중

첫날엔 샌달스 수영장으로 궈궈


길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공간이 푸르른 잔디

좋다


한가한 수영장


리조트 전용 비치

여기도 한가하다


비치체어 옆에 있는 깃발을 빨간쪽으로 돌려 놓으면, 풀사이드 바에서 주문을 받으러 온다


역시나 한가한, 여유로운 수영장


점심으로 하이네켄 4+1과 깔라마리 튀김 주문

635,250동 (31,763원)

깔라마리 튀김은 먹을만 하나, 양이 적다


늦은 오후까지 수영장에서 놀다가, 5시 30분 셔틀타로 리셉션으로~


에어컨 잘 나오는, 시원한 셔틀

(택시는 에어컨 성능이 떨어지거나 아예 틀지않아 더운 경우가 있다)

생각보다 큰 셔틀이었으나, 기다리던 사람들이 다 타지 못한다

기다리면 다른 차가 있다고 하는거 같던데,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다


세일링 클럽보다 조금 앞에서 내려준다

세일링 클럽 앞은 항상 주차된 차들이 있어서, 

항상 그 위치 보다는 앞에서 내려주고, 태워준다 


역시 소문대로, 오토바이가 많고 신호는 거의 없거나 안지킨다

길을 건널때, 내 안전은 내가 지켜야 한다;

주도 횡단보도에서 다른 사람들 건널때 같이 건넌다

그리고 손을 뻗어 오토바이들을 향해서 흔든다(이건 현지 사람들 하는거 보고 따라한것;;)


덥고, 공기도 안좋고, 시끄러워서 금새 지친다 


우린 주로 걸어다니는 여행을 하는 편이다

첫날 저녁 레스토랑에 걸어서 갔는데...가는 동안 더위에 지쳐버린다;;;

여튼 무사히 도착, 자리 잡는다


음식은 그냥저냥;; 너무 더워서 였을지도;;

생맥은 밍밍, 다음부터는 병맥을 먹기로~

2층에 위치

야외, 오픈된 공간

평소 같으면 좋아라 했을 테라스!!

하지만 너무 덥다;;;

그래도 선풍기가 돌아가니 견딜만 하다

등이 있어 분위기 좋다

맥주까지 한잔하니, 더 더운듯;


모닝글로리, 튀긴 옥수수


비빔쌀국수, 괜찮은 맛


꼼땀

고기, 밥, 계란 후라이, 오믈렛(?)


음식 2개, 반찬 2개, 생맥 2잔 - 약 14,350원


저녁먹고, 넘 복잡한 도로가 아닌 해변으로 걸어서 나짱선테로~


멀리 다른 세계인듯한 빈펄랜드~

다음엔 저기로 가도 좋을듯~


나짱 센터에 마트가 있다고해서 갔으나, 시티마트가 있는 2층은 공사중;;;

24일 재 오픈한단다;;


푸드코트에서 음료수

음료수 2개 약 4,000원


 맥주 등 간식거리를 나짱센터에서 못 사서, 

다시 거리로....밥 먹으러 가던 길에 있던 마트에서 맥주, 과자사서,

셔틀타는 세일링 클럽까지 또 걷는다

지친다;; 더위먹는다;;;

내일 부터는 짧은 거리도 택시 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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