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9일 - 5월 1일
변산반도 가족 여행
아빠가 가고 싶어하시던 여행
2박 3일 일정
새만금방조제 - 채석강 - 내소사 - 직소폭포 - 곰소항 - 적벽강 - 군산 선유도
지우는 직소폭포가 젤 좋았단다~ 동감!
양주사는 셋째 부부까지 함께한 여행
엄마 허리가 안좋아서 좀 걱정했으나, 심하게 아프지는 않으셔서 다행
즐건 여행이셨길!
군산 새만금 방조제
지우 모자 쓴 쿤
마침 수문이 열려, 물이 쏟아지는 장관을 본다
방조제에 있는 공원
신난 콩콩이
점심은 채석강 가는 길에
명인바지락죽에서 바지락죽과 바지락 비빔밥
좀 짜지만, 맛나다
숙소인 대명콘도 체크인하고, 채석강으로~
바다 안개가 심하다
적벽해변에 있는 스타버스 커피도 한잔~
격포해변
신난 콩콩이
채석강
날이 흐리지만 않았어도, 더 멋진 풍경을 봤을텐데
흐리고, 안개도 많았다
물에서 논 지우는 바지가 젖어서 추워하고~
날도 흐리고 해서, 잠깐 둘러보고, 숙소오는 길에 채석강 수산시장에 들러, 대 광어 등등을 저녁 거리로 산다
셋째네 시댁이 부안이라서, 제부 부모님 초대해서, 회 파뤼~
마침 셋째의 시어머님 생신이라 케잌도 준비
대광어 한마리와 작은 우럭, 갑오징어 한마리로
회잔치~ 넘 많아서 남겼다가, 다음날도 먹었다능
둘째날
내소사 - 직소폭포 - 곰소항
내내 즐거워하는 지우
요즘 연두색을 좋아하는 지우는, 내소사, 직소폭포의 풍경을 보고 좋아했다
이제 관광을 즐길줄아는 나이가 된건가~
내소사
전체 사진
지우 말대로, 색이 참 이뻤다
아담하고 정감가는 절, 내소사
부처님오신날 임박
'
약수, 근데 수돗물 냄새가 났다능;;
내소사 들려, 직소폭포 보고 점심 먹으려 했으나,
직소폭포 주차장까지 40분이 걸린다;;;;
바로 옆에 붙어 있는데, 돌아돌아 가야 한다
그래서, 점심 먹고 가기로~
어제 가려다 사람이 너무 많고 정신없어서 안간,
태장금에서 바지락 칼국수로 점심을 먹는다
생각보다(넘 기대를 안했던가;) 맛난 칼국수 그리고 반찬들~
직소폭포
기암절벽을 가졌지만, 높지 않은 산세가 참 이뻤다
청보리밭
숲길을 걷고~
호숫길을 지나면~
멋진 호수(강?) 이 보이고
그 길 따라 전망대도 있고
다시 호수길을 따라 가면
직소폭포를 만난다
물도 많은 날이라서 그런지, 참 멋졌다
사진만 찍으려면 저런 포즈를~ㅎㅎ
별 전망대
별 전망대 내려가는 길
폭포 물을 다 마셔 버리는 지우~ㅎㅎㅎ
내소사 방향으로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이런 풍경이~
나름 힘든 산행과 더위에 지쳐서, 카페를 찾았으나, 마땅치않아서
곰소항 근처 슬지네찐빵 카페로
지우가 먹고 싶어하는 빙수가 있을거라 기대하고 왔는데,
아직 안한단다;;;지우무룩;;;
다른데 찾기도 힘들어서 걍, 시원한 음료와 찐빵을 먹는다
곰소항에서 젓갈 사서 숙소로~
저녁은 콘도 근처 새전주 횟집에서 지우가 주문한 꽃게탕과 갑오징어 철판볶음
둘다 넘맛났다;; 사진이 없데;;;
다들 배가 별로 안고프다고 해서, 적게 주문했는데, 맛나서 추가 주문해서 먹는다
오늘도 과식~
넘 배불러서 해변 산책~
그리고, 노래방
첨 가본 지우가 무려 5곡을 불렀다, 우리 형제와는 다르게 노래를 잘한다~~
대단한 지우!!
탬버린 가지고 춤도 잘 춘다~
콘도에서 맥주 한잔하고, 일찍 잔다
마지막날
곰소항에서 사온 젓갈로 볶음밥해서 아침 먹고,
적벽강 잠시 들려, 새만금 선유도로~
신기한 자연, 적벽강
가는 길에, 바닷길이 열린게 보여서, 차 세우고 내려갔으나, 물이 들어오고 있는 거란다
10시 반쯤에 왔으면, 바닷길로 걸어갈 수 있었을듯~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
새만금 선유스카이 썬 집라인
지우 포함, 네명의 용사만 도전~
그다지 무섭지도 재밌지도 않았다고 한다; 생각보다 느리단다
놀이기구 좋아하는 지우는 실망한다;;ㅎㅎ
왼쪽 건물에서 반대쪽 작은 섬까지 이어진 집라인이다
바다 위로 보이는 선을 따라 내려간다
집라인 타고 내려온 지우, 갯벌에서 놀고 싶어하지만, 이미 1시가 넘은 시간,
달래서, 군산 비응항 근처 비응반점에서 짱개먹고 집으로 고고고~
지나다 들어간 비응반점의 음식들은 다 맛났다!
신선한 해물이 들어간 짬뽕은 참 좋다~
근데, 주문을 세번이나 확인하고서도,
주문이 잘 못들어갔다;; 그래서 갑오징어 탕수육을 못 먹은건 아쉽;
이렇게 멋진 변산반도 여행을 마치다
산, 계곡, 호수, 폭포 그리고 바다(서해바다는 좀 별로지만;)
봄의 연두빛 숲길은 언제나 좋다
'2018 바람, 베트남 나짱, 태국 방콕, 한국 변산반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0521-0527 베트남 나짱 3 (0) | 2018.05.28 |
---|---|
0521-0527 베트남 나짱 2 (0) | 2018.05.28 |
0521-0527 베트남 나짱 1 (0) | 2018.05.28 |
0106-0111 태국 방콕 5 (0) | 2018.01.16 |
0106-0111 태국 방콕 4 (0) | 2018.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