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0307-0313 태국 파타야 2

2019 바람/태국 파타야

by synlex 2019. 3. 26. 19:35

본문

2019년 3월 9일 토요일

조식을 신청하지 않은 우리,

오늘은 호텔 근처 브런치 카페, '라바게뜨'에서 늦은 아침을 먹는다

망고쥬스 135바트(약 4,800원), 너무너무 맛나다!! 

한모금 먹자마자 둘다 눈이 동그래진다. 고급진 맛! 

커피도 다음 날 생각 날 정도로 좋다!

아몬드 크루와상....좋다, 안에 사과퓨레가 들어가 있다

커피랑 잘 어울린다, 한번밖에 못간게 아쉽;

초코바나나 와풀은..........별로;;눅눅한 와플이다

약 18,000원, 

아몬드크루와상에 커피, 망고쥬스만 먹으면 좋을듯!


호텔로 돌아와, 수영장 놀이~

저녁 먹을때까지 논다


저녁 먹으러 썽태우 타고, '마이타이'로 간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지만, 함 타보기로 한다

썽태우는 트럭을 개조한 버스 같은 운송수단이다. 

한사람당 무조건 10바트(약 360원)

썽태우에서 내려 '마이타이' 식당으로~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한가하다

일단 맥주~

팟타이, 맛나다

파인애플 볶음밥..파인애플이 별로 없다;; 아쉽

쏨땀...맛있는 쏨땀을 찾을때까지 시켜보지만,

방콕에서 감동받은 쏨땀은 어디에도 없다;;ㅎㅎ

그나마 여기가 나은 맛!

팁 포함해서 1000바트 남겨두고 나온다(약 36,000원)

나오면서 찍은 간판

올때는 걸어온다 

그리고 하루의 마무리는 방에서 맥주~




2019년 3월 10일 일요일

문제의 딤섬 뷔페

호텔의 홍보물을 보고, 샤오롱바오가 먹고 싶어서 가기로 한다

당연히 뷔페인줄;;;

이상하다......메뉴를 준다;;;

이때 자리를 박차고 나갔어야 하는건데;

메뉴판을 보긴 하지만, 머가먼지 잘 모르겠다

우선 딤섬, 면종류, 스프를 주문한다;;

샤오롱바오는 없다;;

죄다 평범한 새우가 들어간 딤섬뿐;; 게다가 맛도 평범;;

망고쥬스도 별로;;;ㅠㅠ

뷰는 좋다;;;근데 그게 다다;;;

과일도 별로야;;;;아;;;;ㅠㅠ

ㅠㅠ

봉사료가 포함되었는데, 착각해서 팁까지 준다;;;

제대로 호구가 된 날;;; 


찝찝함과 슬픔을 뒤로하고, 수영장에서 신나게 논다;;

그래서 사진이 없나;;;ㅋㅋㅋ


아점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찍어둔 비어가든에서 저녁을 먹기로 한다

썽태우 타고 궈궈

썽태우는 따로 정류장이 없다, 시작과 끝 지점이 있을뿐..

그래서 내리고 싶은 곳에서 벨을 누르면 된다

벨 소리가 어마무시하게 크다

비어가든 가기위해 썽태우 내린 곳이 워킹스트리트 입구

여긴 밥먹고 산책 겸해서 가보기로 한다


비어가든 입구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해변가에 있다

들어가는 골목 오른쪽엔 오픈된 유흥업소(?)가 있다

파타야에서는 대로변에 오픈된, 바 형태의 유흥업소(?)가 많다

문화적 충격;;ㅋㅋ여긴 이것이 관광산업인가보다;;;


들어갔더니, 범상치 않은 포스의 매니저가 번호표를 준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밖에 앉으려면, 번호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내부(지붕이 있는) 곳의 자리는 많지만,

우린 야외에 앉기 위해 번호표를 받고 잠깐 기다린다

그 사이 해가 진다;;;

괜찮다, 지난번 호텔에서 봤으니~!

어두워서 핸폰 랜턴켜서 주문한다;

새우커리, 팟타이, 볶음밥

맛나다

접시에 부추(파?) 같은 것을 대부분 주기에,

먹어봤는데, 요리와 잘 어울린다. 별로 안맵다

술 좀 마시는 분위기~


밥먹고 조금만 가면 워킹스트리트 입구다

패키지 관광코스 중 하나던데,

입구부터 범상치 않다

쿤 왈, 대부분 게이란다. 난 잘 모르겠다;;;

여튼 조금 가다가 사람도 너무 많고, 재미없어서 돌아 나온다

파타야의 홍등가 관광코스....ㅋㅋ

다른 문화라고 생각하지만, 영 별로다

단체 관광객들이 많다, 심지어 어린이도;;;ㅠㅠ


썽태우 타고 호텔로~


호텔 앞 베스트 마트에서 썬크림, 맥주, 말린 코코넛, 말린 바나나칩을 산다

그리고 차바 망고쥬스!

맛난 차바 망고쥬스

다음날에도 먹고 싶어서 다른 마트 갔는데, 없어서 못산다;;

편의점에도 없다;;

한국에서도 파는데, 망고쥬스가 아닌 망고&패션후르츠 쥬스다

언젠가 찾게되면 주문해서 먹고말리라!


나는 호텔로 먼저 들어오고, 쿤은 마사지 받으러 간다

마사지 받고 오는 길에 망고킹에서 망고쥬스 사오라고 했는데,

그 시간엔 이미 클로즈;

내일 먹기로 한다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난다



'2019 바람 > 태국 파타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0307-0313 태국 파타야 3  (0) 2019.03.26
0307-0313 태국 파타야 1  (0) 2019.03.2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