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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9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음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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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9일 일요일


오늘의 일정은...

바르셀로나 대성당 - 바로셀로나 네타 해변 - 카탈루냐 음악당 플라멩고


피곤한 상태로 일어났다

구글맵으로 근처 아침식사 가능한 곳을 찾아, 조금은 멀리 나왔다

스페인에서 가장 맛있게 마신 커피! 의외다!

빵도 좋았다. 첨으로 하몽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맛나다!


양이 작아서 아쉬었던 맛난 커피

둘다 일어나자 마자, 눈꼽만 떼면서 나왔다

초췌;;;


맛난 커피에 정신 차리고, 아직은 낯설은 바르셀로나 거리 활보


걸어서 바로셀로나네타 해변으로~

생애 처음 보는 지중해!!!


맛나보이는 것들도 팔고


맥주도..지나칠 수 없어 5유로짜리 생맥주 한잔 산다


거리에 즐기한 좌판들~


드뎌 만난 지중해!

맑고 이쁘다....선글라스에도 눈이 부신 스페인의 해!


10월 말이지만, 해변을 즐기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수영, 썬텐..


해변에서 점심먹으려고 식당 찾다가...골목으로 들어온다

근데, 자리가 없다..ㅎㅎㅎ

몇번 헤매다가 자리난 곳에 무조건 앉아 메뉴판을 본다

음식은 별로지만, 거리가 좋아서 오케이!!!


쿤은 맥주, 난 클라라(레몬맥주)...기분이 좋아진다!


다시 해변 산책 중 만난 아이스크림 가게

배가 많이 부른데, 쿤은 먹겠단다


내가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는 사이


쿤은 크레페와 아이스크림을 사온다


날이 더워 금방 녹는다....보기만해도 배부르다



거리의 줄 달린 인형, 꼬마와 소통을 한다



목적없이 숙소 근처로 걷다가, 바르셀로나 대성당을 지나친다

스페인 어느 도시에나 있는 대성당!



가우디와는 또다른 느낌, 화려함, 웅장함, 장엄함에 압도된다

바르셀로나 대성당


1인 7유로

들어가는 문조차 멋지다

역시나 스테인드 글라스에 눈이 멈추고


바르셀로나 대성당을 보면서, 

가우디의 기이하고 독특한 창작력이, 필요에 의한 것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대성당을 보면,  이미 최대의 화려함, 멋짐, 웅장함이 있다. 

이런 건축물이 있는 환경에서, 가우디 같은 창작성이 높은 건축물만이 후세에 기억될 수 있었으리라..

하는 생각이 든다

가우디가 이런 이미 최고의 건축물들이 존재하는 환경에서 얼마나 고뇌가 많았을까...하는

어쩌면 튀기위해..? 살아남기 위해..?


내가 찍은 사진과 쿤이 찍은 사진의 색감이 다르다


멋있다. 백만번 말해도 채워지지 않는다


대성당의 역사 뮤비...반도 이해못했지만, 끝까지 봤다


성당 내부 옥상에 올라갈 수 있다

역시나 엘리베이더를 타고~

여기도 공사중~ 

멋진 탑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전망도 멋지고!

십자가와 갈매기

타고 올라온 엘리베이터

내려갈때 보니, 색이 기괴하다


역시나 대성다에서도 기념품샆에 들러, 작은이모를 위한 십자가와 마그넷을 산다


나와서도, 아쉬워서 성당 주변에서 배회;;


대성당에서 감동 받고 나와 걷는다



걷다가, 카탈루냐 분리 독립 시위대를 만난다

여행을 떠나지전에 시위 등 불안정한 카탈루냐 자치구 상황에 걱정을 했었는데,

내가 본 시위는 평화적이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행진 시위~



시위하는 맞으편에는 벼룩시장이 열렸다

기이한 광경~ 시위와 아랑곳없이 벼룩시장 구경하기!

하지만 아쉽게도 득템이 없었다




배회하다, 자주 만날 수 있는 ALE-HOP에서 핸드폰 케이스 득템

아직도 잘 쓰고 있다



숙소에서 좀 쉬다가, 

미리 예약한 카탈루냐 음악당의 플라멩고 보러 나온다

알고보니, 숙소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음악당이 있다~ 숙소의 장점!


역시나 멋진 음악당 건물

음악당의 내부가 너무 기대된다~


안에 카페테리아가 있다. 피곤하기도 하고, 저녁 전이라서 커피와 핀초 하나 먹는다


시작시간이 다가오고~


포토라인에서 사진도 찍어본다

여자 주인공


멋진 실내,

음악당 건물 가이드 투어가 있을 정도이다


공연중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끝나고 배우들이 인사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는다


카리스마 넘치고 멋진 배우들을 기대했으나, 

기대만큼의 카리스마도 멋짐도 없었다, 하지만 음악당 무대와 어우러진 모습이 좋았다

쿤은 졸았다;;아까비;;


공연이 끝나고 계단에서 사진~ 멋진 계단이다


공연 끝나고, 음악당 앞에 있는 토스카에서 저녁을 먹으려 했으나,

쿤의 컨디션 난조로 그냥 숙소로; 아쉬운 대목;;;

다음날 점심에 토스카에서는 메뉴델디아를 먹었다..대만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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